중앙동새마을부녀회가 3월 25일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봄꽃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봄꽃 심기는 봄을 맞아 다채롭고 아름다운 꽃을 통해 따뜻한 봄소식을 전달하고자 진행했다.이외에도 중앙동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버스 승강장 청소, 중앙동 환경정비 행사 참석, 계절 김치 봉사, 송편과 만두 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옥자 중앙동새마을부녀회장은 “시민 여러분이 봄꽃의 생기를 느끼며 작게나마 일상 속 평온함과 행복을 느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극만 평택시 중앙동장은 “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와 평택시가족센터가 지난 3월 25일 지역 다문화가정 아동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평택시가족센터 서부분관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김성영 평택시가족센터장과 여인미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장, 김해연 초록우산 평택후원회장과 이학섭·정문호 부회장이 참석했다.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평택시 외국인 주민이 평택시 전체인구의 7.4%를 차지하고 있어 경기도 시군 중 여섯 번째로 높은 외국인 인구 비율을 보이고 있다.이는 전국 평균 외국인 비율인 4.4%와 비교해도 훨씬 높은 수치다.따라서
평택복지재단이 지난 3월 22일 ‘2024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약정식’을 진행했다.팽성복지타운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약정식에서는 평택시 사회복지시설 중 1차 서면심사,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3개 기관이 참석했다.선정 기관은 ▲경기생명사랑평택봉사단 ▲아름드리나무장애인공동생활가정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 ▲하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 ▲평택시수어통역센터 ▲꿈모아사회적협동조합 ▲안중방정환지역아동센터 ▲평안밀알센터 ▲평택노인복지센터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평택합정재가노인지원센터 ▲합정장애인단기보호
평택시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VR 가상현실과 컴퓨터 기기를 활용한 치매예방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평택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 중인 VR과 컴퓨터를 이용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뇌의 비활성화 영역까지 자극해 치매를 예방하고 프로그램 진행 결과에 따라 맞춤형 운동·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시장에서 장 보기, 집안일 하기, 음식 만들기, 애완동물 키우기 등의 일상을 VR 기기를 통해 훈련함으로써 현실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컴퓨터를 이용한 뇌 자극 프로그램은 대상자별 맞춤 훈련을 통해 시지각·기억력·집
평택시가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접근해 상담받을 수 있도록 금연클리닉 QR코드를 개설했다.QR코드는 보건소 누리집 또는 ‘평택·송탄보건소 유튜브 몸마음 튼튼’에 게시돼 있으며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스마트폰의 카메라앱을 통해 QR코드를 인식하면 기초 설문지를 작성할 수 있다.설문을 남기면 금연클리닉 상담사가 해당 연락처로 직접 전화해 금연클리닉 등록과 상담 과정을 안내한다.금연클리닉은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위한 흡연 유혹, 금단 증상에 대한 대처방안과 행동요법 등 1대 1 금연 상담 관
평택시가 지난 3월 20일부터 흡연·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착과 성장기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 ‘햇님이와 노담타이거’를 공연하고 있다.‘햇님이와 노담타이거’는 전래동화 햇님달님 이야기를 현대에 맞게 각색해 아동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흡연의 유해성을 유아 발달 단계에 맞춰 아동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평택시는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5~7세에 흡연의 폐해를 교육함으로써 흡연과 음주 등 유해약물에 대한 접근을 조기에 차단하고, 가정으로의 확산 효과를 유도해 금연 환경을 조
평택시가 자살 고위험군을 사전에 발굴·관리해 자살 사망자 수를 낮추고 안전한 평택시를 만들고자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한다.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은 읍면동 단위의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 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등 모두 6개 영역을 다룬다.평택시는 과학적으로 성과가 증명된 자살 예방 사업인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모두 5개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이번 사업은 2023년 12월 5일 정부가 발표한 ‘정신건
평택치매안심센터가 센터에 등록된 대상자와 치매 환자의 보호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힐링프로그램 ‘낭만극장’을 운영하고 있다.낭만극장은 영화의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며 기억 회상을 통해 치매 예방을 유도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여가 활동을 촉진함으로써 우울감 감소와 마음을 환기할 휴식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 상영 전, 치매 예방수칙 안내와 치매 예방운동 인식개선 영상 상영으로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함께 치매를 소재로 한 영화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평택시가 초등학생의 흡연·금연 인식 개선을 위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흡연·음주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흡연·음주 예방 교육은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5~7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교육의 효율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평택보건소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연극과 공연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버블쇼, 골든장학퀴즈, 매직닥터쇼로 구성된다. 다채로운 시각효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몸소 느끼고 체
평택시가 오는 6월 28일까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의 ‘소득·재산 정기재조사’를 시행한다.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지원 사업 중 하나로, 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지원 기준을 모두 만족하면 희귀질환과 그 합병증 진료에 사용된 의료비 중 요양급여분의 본인부담금 등을 지원한다.지원 대상 질환은 작년 1189개에서 83개가 추가되어 올해 모두 1272개 질환으로 늘어났다. 자세한 질환 명칭은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헬프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의료비 지원 대상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대상 질환에 해당하
평택시문화재단이 4월 27일 안정리 예술인광장 일대에서 4월 마토예술제 ‘내가 그린 피크닉’ 행사를 개최한다.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 그린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지구 환경을 위해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과 예술 활동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광장 내부에서는 폐품을 활용해 구성한 ‘피크닉존’ ‘뮤직 플레이존’ ‘병뚜껑 놀이존’ 등이 조성되며 재사용이 가능한 키링, 자석 등 ‘새활용 장난감 만들기’ ‘피크닉 모자와 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새활용 악기 밴드 ‘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3월 16일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연 교육’을 진행했다.원평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금연 교육은 평택보건소와 협력해 2022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금연 의식을 높이고 청소년기 흡연율 감소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영상과 자료를 활용한 ▲담배의 유해성 ▲흡연의 폐해 ▲전자담배의 올바른 이해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청소년기 흡연을 예방하는 포스터를 제작해 이용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담배가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알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3월 23일 진위면 동천리 무봉산에서 주말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 29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조별로 팀을 나눠 나침반과 지도를 가지고 과제를 완수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참여한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하니 협동심을 기를 수 있어서 좋았다” “등산인 줄 알았는데, 등산보다 더 재미있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남겼다.일일 봉사자로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자연에서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이번 주말 체험활동은 단순한 야외체험활동을 넘어 청소년들
평택시가족센터가 ‘평택부모학교’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부모역할지원 사업으로 운영되는 평택부모학교의 올해 첫 일정은 ‘아이의 자존감 키우기와 기질에 따른 양육’을 주제로 한 영유아기 부모교육으로 지난 3월 19일 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됐다.이번 교육에는 20명이 참여했으며,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법 ▲기질에 따른 양육 ▲상황에 따른 훈육법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이 이뤄졌다.이어서 지난 3월 26일에는 ‘사춘기 청소년 이해’를 주제로 한 청소년기 부모교육이 진행됐다.평택시가족센터는 오는 3월 28일 ‘청소년기 자녀와의 대화법’
평택시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가 오는 4월 24일까지 ‘청년크리에이터 양성과정’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쉼,표가 ‘2023년 청소년 희망 직업군’을 토대로 신설한 프로그램이다.이론교육, 촬영·편집 실습 등을 통해 청년 눈높이에 맞춰 연령대가 비슷한 또래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한다.모집인원은 모두 30명이며, 대상은 평택시에 생활권을 둔 19~39세 청년으로 4회차 일정 모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청년쉼,표 누리집(www.pyeongtaek.go.kr/ptyc)에 게시된 ‘청년
고덕면이 배출한 민족지도자 안재홍 선생은 특히 농민과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분입니다. 스스로도 일제의 탄압으로 더 이상 글을 쓸 수 없다면 농촌으로 돌아가 농업에 전념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민세 선생은 일제강점기 농민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민학교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또한 해방 후에는 서울 돈암동에 농업인재 육성을 위한 초급 대학 중앙농림학교도 설립 초대학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이 학교는 개척과와 실습과를 두고 농번기 때는 농촌 현장으로, 농한기에는 집중 이론 교육을 배우는 과정을 두었으며, 남아카메리카에 해외 농장 개척을
작가 이혁진은 2016년 장편소설 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전작 가 있다. 은 민음사에서 펴낸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 32권에 수록되었다.이 책 은 거의 매일 뉴스에 오르내리는 산업재해 사망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다. 제목이 인 이유는 작가가 가진 문제의식을 반영한다. 노동 현장에 내몰리는 사람들은 ‘세상은 여기저기 함수가 틀린 엑셀 표 같은 것. 어떤 칸에서는 아무리 올바른 숫자를 넣어도 에러라고 뜰 수밖에 없는(28p)’ 경우다. 그런 사람들을 대하는 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법 위반 공소시효 만료를 하루 앞두고 검찰에 기소된 정장선 평택시장의 형량이 1년 3개월여 만에 확정됐다.대법원 2부는 지난 2월 2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장선 평택시장에서 벌금 80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대법원 선고에 따라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한다. ‘공직선거법’상 당선무효형은 벌금 100만 원 이상이다.정장선 평택시장은 3월 2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대법원 선고가 이뤄진 지)벌써 한 달이 됐다”며, “선거법 관련해서는 다 종결된 것”이
봄이 되자 어디론가 떠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제법 저렴하게 나온 삼박 사일 제주도 여행상품을 보니 변변하게 부모님 여행 한번 못 보내 드린 죄스러움이 스멀스멀 기어올라 나도 모르게 전화기를 집어 들고 여행상품을 예약했다. 아마도 지금의 선택은 훗날 더 큰 후회를 줄이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부모님이 가장 걱정하는 건 경비나 여행 일정이 아니라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까지의 과정이다. 아무리 종이에 그림까지 그려가며 자세히 설명해도 부모님은 반 정도 흘려듣는다. 이번에도 결국엔 공항까지 가서 표를 끊어드리고 손 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