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입사한지 5개월 된 신입사원입니다. 업무가 아직 미숙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팀장님이 저에게 일을 못한다고 자꾸 지적하고 반복적으로 서류를 수정해서 결재 올리라고 괴롭힙니다. ‘근로기준법’에 직장 내 괴롭힘 금지제도가 있다고 들었는데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할까요? A. ‘근로기준법’ 제76조의2는 사용자 또는 근로자는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하여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이하 “직장 내 괴롭힘”이라 한다)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Q. 아내가 임신 후 출산을 하였습니다. ‘근로기준법’에 배우자 출산휴가 제도를 10일 주어야 하는 걸로 변경되었다고 들었는데, 회사에서는 5일까지 부여할 수 있고 유급으로는 3일만 부여한다고 합니다. ‘근로기준법’ 상 배우자 출산휴가가 정해져 있는데, 회사가 마음대로 3일만 주거나 할 수 있는 건가요?A.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제18조의2는 사업주는 근로자가 배우자의 출산을 이유로 휴가를 청구하는 경우에 10일의 휴가를 주어야 하며, 사용한 휴가기간은 유급으로 한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과거 2019년
Q. 회사에서 경기가 좋지 않다고 취업규칙상 호봉금액을 삭감한다고 합니다. 근로자의 대다수는 반대하고 있는 것 같은데, 회사에서는 사회통념상 합리성이 있으면 근로자의 동의 없이도 취업규칙을 변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근로자 과반수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알고 있는데, 회사의 말이 사실인가요?A. ‘근로기준법’ 제94조 제1항은 사용자는 취업규칙의 작성 또는 변경에 관하여 해당 사업 또는 사업장에 근로자의 과반수로 조직된 노동조합이 있는 경우에는 그 노동조합, 근로자의 과반수로 조직된 노동조합이 없는 경우에는 근로자의 과반
Q. 사업장에서 근무하면서 보니 취업규칙 변경할 때 근로자의 과반수를 대표하는 자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하고, 노사협의회도 ‘근로자대표’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도 ‘근로자대표’라는 게 있는데 이건 전부 같은 건가요? 사업장에 노동조합이 있으면 어떻게 되나요?A. 노동관계법령에는 집단적인 의사를 표시하기 위해 노동자들을 대표할 수 있는 대표자를 마련하도록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근로기준법’ 제94조 제1항은 사업 사용자는 취업규칙의 작성 또는 변경에 관하여 해당 사업 또는 사업장에 근로자의 과반수로
Q. 이번 근로자의 날이 월요일입니다. 영세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주로서 영업상황에 따라 근로자의 날에 근로자들이 근무해야 합니다. 근로자의 날을 대체휴무를 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대체휴무를 줄 수 없다면 임금을 어떻게 지급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A.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은 5월 1일을 근로자의 날로 하고, 이날을 ‘근로기준법’에 따른 유급휴일有給休日로 한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근로기준법’ 제55조 휴일규정과는 다르게 별도의 법률로 정해져 있으므로, 초단시간 노동자나, 감시·단속적 노동자에게도 동일하게 유급휴일로
Q. 작년에 저희회사 노동조합은 단체교섭 중 의견이 일치되지 않아 단체교섭 결렬을 하고,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하였습니다. 경기지방노동위원회도 조정중단 통지를 하여, 노동조합은 노동조합 조합원들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하였고, 찬성으로 가결되었습니다. 적법한 쟁의행위를 1주 정도 시행하고 마무리 지었는데, 올해 회사에서 연차유급휴가를 삭감하여 지급하겠다고 합니다. 연차유급휴가를 삭감하여 지급하는 것이 타당한가요? A. ‘근로기준법’ 제60조는 사용자는 1년간 80퍼센트 이상 출근한 근로자에게 15일의 유급휴
Q. 회사에 노동조합이 설립된 지 얼마 안 되었습니다. 노동조합을 설립하여 가까스로 단체협약을 체결하였는데 1년이 지난 지금 단체협약을 이행할 수 없다고 합니다. 회사가 어렵다는 사유로 상여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하며, 조합원 개개인의 동의가 없으므로 조합비 일괄공제가 불가하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A.단체협약이란 노동조합과 사용자가 임금, 노동시간 기타의 사항에 대하여 단체교섭 과정을 거쳐 합의한 사항을 의미합니다. 단체협약은 노동조합과 사용자가 단순히 합의한 사항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3
Q. 백화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노동자입니다. 최초 근로계약을 체결했을 당시 제 쉬는 시간은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회사에서 인원이 부족하다며 1시간에 55분 근무하고 5분씩 쉬던지, 중간에 쉬지 말고 나중에 1시간 일찍 퇴근하는 게 어떠냐며 선택을 강요했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부당한 내용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A.‘근로기준법’ 제54조는 사용자는 근로시간이 4시간인 경우에는 30분 이상, 8시간인 경우에는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근로시간 도중에 주어야 한다고 정하고 있으며, 휴게시간은 근로
Q. 독서실에서 총무로 근무하던 근로자입니다. 코로나19를 지나 독서실이 경영난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오늘 폐업한다고 사장님이 통보해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폐업에 당혹스러운데, 제가 어떻게 권리를 구제받을 수 있을까요?A. 단체협약이란 노동조합과 사용자가 임금, 노동시간 기타의 사항에 대하여 단체교섭 과정을 거쳐 합의한 사항을 의미합니다. 단체협약은 노동조합과 사용자가 단순히 합의한 사항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33조에 따라 단체협약에 정한 근로조건 기타 근로자의 대우
Q. 노동조합이 있는 사업장입니다. 코로나 이후에 회사가 힘들다고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임금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본래 상여금을 지급해야 하는 날에 지급하지 않는 것도 화가 났는데, 올해 설 명절에 지급하던 상여금도 소급해서 지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노동조합이 노동조건을 하락하는 임금협약을 체결할 수 있는 건가요?A. 단체협약이란 노동조합과 사용자가 임금, 노동시간 기타의 사항에 대하여 단체교섭 과정을 거쳐 합의한 사항을 의미합니다. 단체협약은 노동조합과 사용자가 단순히 합의한 사항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노동조합 및 노동관
고령의 경우 관절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다리의 변형이 오거나 특별한 외상없이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골다공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한 여성들에 있어 폐경 이후 찾아올 수 있는 골다공증이란 무엇인지 알아보자.골다공증이란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우리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으로 뼈가 얇아지고 약해지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뼈의 변화를 그대로 방치하면 우리의 골격은 매우 약해져서 어떤 뼈는 매우 작은 충격에도 잘 부서지고 골절이 쉽게 나타나게 된다. 이와 같은 골소실과정은 꼭 나이 들어서가 아니라 30대 중·후반부터 점
Q. 10년간 근무하던 회사에서 퇴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회사는 상여금제도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명절을 기준으로 해서 기본급의 100% 정도가 지급됩니다. 제가 명절이 되기 전에 퇴직하게 되었는데, 상여금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A. ‘근로기준법’ 제2조 제5호는 ‘임금’이란 사용자가 근로의 대가로 근로자에게 임금, 봉급, 그 밖의 어떠한 명칭으로든지 지급하는 모든 금품이라고 규정하고 있으며, 대법원은 ‘사용자가 근로의 대가로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일체의 금원으로서, 근로자에게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되고 그 지급에 관하여 단체
Q. 기업별 노동조합이 있는 1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저는 회사에서 생산 차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일반 사원이었을 때는 노동조합에 가입되어 있었지만, 근무를 해오면서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아 탈퇴하였습니다. 그러다 말씀드리기는 어려우나 회사 내에서 사건이 발생하여 다시 노동조합에 가입하려고 합니다. 생산 차장인 제가 노동조합에 가입할 수 있을까요?A.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2조제4호는 ‘노동조합’이라 함은 근로자가 주체가 되어 자주적으로 단결하여 근로조건의 유지·개선 기타 근로자의 경제적·
Q. 35명이 근무하는 제조업 사업장입니다. 이번에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기계를 사업장에 도입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사업장이 1달 정도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문을 닫는 동안 직원들은 연차유급휴가를 사용하고, 연차유급휴가를 초과하는 부분은 무급으로 처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3월이면 상여금이 지급되는 달인데 어떻게 되는지요?A. ‘근로기준법’ 제46조제1항은 ‘사용자의 귀책사유로 휴업하는 경우에 사용자는 휴업기간 동안 그 근로자에게 평균임금의 100분의 70 이상의 수당을 지급하여야 한다. 다만, 평균임금의 100분의 70에 해
Q. 저희 사업장은 18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숙직근무를 하고,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9시부터 18시까지 당직실에서 근무하는 일직 근무를 당직근무제도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당직으로 근무를 할 때는 실비변상 명목으로 3만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당직근무도 근무를 하는 시간이므로 임금을 제대로 지급해야 할 것 같은데, 회사가 지급하는 금액이 타당한지 알고 싶습니다.A. 일·숙직제도(이하 ‘당직’)는 본래 담당하고 있는 업무와는 별개로 수행하는 것으로 사업장 시설의 주기적 순찰, 시설감시, 긴급문서 또는 전화의 수수, 비
Q. 올해 5인 이상 사업장이 되었습니다. 우리 회사는 공휴일에 따로 쉬거나 수당을 지급하지 않았는데요. 이제부터 공휴일에 쉴 수 있는 건가요? 공휴일과 주말이 겹치면 두 배로 수당을 주는 거죠? 우리 회사에 공휴일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궁금합니다.A. ‘근로기준법’ 제55조제2항은 “사용자는 근로자에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휴일을 유급으로 보장하여야 한다. 다만, 근로자대표와 서면으로 합의한 경우 특정한 근로일로 대체할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해당 규정은 상시노동자 수가 5인 이상이면 적용이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사업장
Q. 어업을 하는 작은 배에서 근무하는 어선원 외국인 노동자입니다. 한국은 일하다가 다치면 나라에서 보상해준다고 들었는데, 제가 일하다 어선에서 넘어져서 다쳤는데도, 회사에서는 그냥 며칠 쉬라고만 하고 월급도 제대로 주지 않았어요. 산재보험이라는 것도 가입되어 있지 않은 거 같고, 여러 군데 가서 상담을 받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A.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6조는 근로자를 사용하는 모든 사업 또는 사업장에 적용한다고 하면서 위험률, 규모, 장소 등을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업에 대하여는 이 법을 적용
Q. 10인 이상 근로자들이 일하는 식당입니다. 사업주의 횡포가 너무 심해 노동조합을 만들고 싶습니다. 노동조합을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만들 수 있나요? 노동조합을 만들려면 몇 명이나 있어야 하나요? 혹시 노동조합이라는 것이 불법은 아닌가요?A. ‘대한민국 헌법’은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쟁취하려는 방법으로 노동조합을 만들 권리, 노동조합을 통해 협상할 권리, 협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노동조합을 통해 행동할 권리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근로자는 근로조건의 향상을 위하여 자주적인 단결권·단체교섭권 및 단체행동권을 가진다
Q. 회사에서 비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입니다. 근무한 지 1년 조금 넘었는데, 다른 곳에서 근무할 때는 입사 일에 따라서 연차유급휴가를 부여했었는데, 이 회사는 회계연도라는 것을 사용하여 1월 1일에 연차유급휴가를 부여하더라고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A. ‘근로기준법’ 제60조제1항은 사용자는 1년간 80퍼센트 이상 출근한 근로자에게 15일의 유급휴가를 주어야 한다고 하며, 동조 제4항에서는 사용자는 3년 이상 계속하여 근로한 근로자에게는 제1항에 따른 휴가에 최초 1년을 초과하는 계속 근로 연수 매 2년에 대하
Q. 실업급여는 어떻게 받나요? 2023년부터 실업급여 금액도 좀 바뀐다고 들었습니다. 바뀐 실업급여제도에 대해 알려주세요.A. ‘고용보험법’은 노동자가 실업한 경우에 생활에 필요한 급여를 실시하여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구직 활동을 촉진함으로써 경제,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하면서, 실업급여 제도를 규정하고 있습니다.실업급여제도 중 하나인 구직급여는 기본적으로 ▲퇴직 전 18개월 동안 피보험 단위기간이 합산하여 180일 이상일 것 ▲근로의 의사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하지 못한 상태에 있을 것 ▲이직사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