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있을 때 가장 행복해요” 어린이집 교사만 27년, 외길 인생교육, 실천으로 보여주면 전파돼 전문가들은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절은 유아기라고 말한다. 그때 얼마나 많은 사랑과 보살핌을 받았는가, 얼마나 이타적인 교육을 받았는가에 따라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성’이 좌우되기 때문이다.어린이집 교사는 천직“그냥 아이들이 좋았어요. 아무리
건축 관련법 개정, 주민제안 재건축 추진1900~1950세대 예정, 지역 활성화 기대 올해 증축 26년이 된 합정동 835번지 주공 1·2단지 아파트가 주민제안으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재건축을 통해 1734가구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동분서주하고 있는 박희만 (가칭)합정동주공835재건축추진위원장을 만나 사업을 추진한 이유와 재건축 계획에 대해
1934년 5월 29일 사금 판 거액을 죽마고우에게 맡겨친구는 이 돈을 갖고 도망가 버려 “평택(平澤) 사는 금광업하는 조윤식(趙允植, 三八)이라는 사람은 사금을 가지고 서울 와서 유장상회에 팔아가지고 돈을 천원과 합해서 三천백 十六원 三十四전을 자기의 고향 친구인 안순만(安順萬, 三七)에게 맡기고 토지를 물색하던 중 나갔다가 돌아와 본즉 달아나고 말았다는
나는 10년 안에 고향 마을을남한 국민들과 세계 사람들이한번은 꼭 가보고 싶고한번 와보면 영원히 눌러앉아서 살고 싶은아름다운 무릉도원으로돌려놓고야 말 것이다 통일의 희망 / 강석형 며칠 전에 TV에서 남한의 대북 전문가들이 모여 앉아 주고받는 ‘통일대토론’이란 것을 보니 참으로 생각이 많다. 남북통일을 토론하는 마당에 북한사람은 없이 남한사람들만 둘러앉아서
“이젠 이웃도 돌아보며 살아야죠” IMF로 퇴사 한 후 농사에만 전념가족이 화목한 지금이 가장 행복 직장인은 물론이고 사업가, 일반인에게 있어서도 IMF는 삶의 가장 어려운 시기로 기억된다. 당시는 너나 할 것 없이 힘든 날들을 보내야 했고 그 때를 기점으로 많은 사람들의 삶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변하기도 했다.직장인에서 농부로 재도전“만도기계 총무과에 근
찾아가는 도의회, 평택상담소 설치·운영市-道 연계 민원 업무 효율성 높여나가 경기도의회는 올해부터 ‘도민에게 찾아가는 도의회’ 구현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에 ‘지역상담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평택상담소도 지난 7월 초 합정동 롯데마트 평택점 옆 베네스트 3층에 문을 열고 시민들의 열린 민원 창구로서 기능하고 있다. 평택지역 경기도의원 네 명과 함께
1934년 3월 23일 돈 없으면 죽는 세상에 동생은 고물상 운영형은 기생집에서 재산 탕진, 동생 자살기도“돈 없으면 죽는 세상에 돈 아까운 줄 모르고 청루에 방황하는 형과 이루 싸워가며 살기가 싫어서 다량의 쥐약을 먹고 죽으려는 아우가 있다. 경부선 평택역 평택리(平澤里) 고물상 박선익(朴善益, 29)의 형 되는 순기순=모다 假名=이가 일상 주색에 침범하
저는 매일이 행복하고내일을 기대하며 살아갑니다.앞으로 딸에게자랑스러운 엄마,이 사회에 꼭 필요한구성원이 되도록열심히 정착하겠습니다 더 행복한 내일을 바라보고 산다 / 김현정 대한민국 국민으로 새롭게 태어나 걸음마를 떼고 조금씩 걸으며 이제 걷는 것이 조금 익숙해지는 3년차 생활! 그동안을 돌아보면 걸음마가 익숙해지기 위해 ‘참 열심히 연습을 했구나’ 싶습니
“새롭게 변모하는 전통시장 만들거예요” 4대를 이어온 100여년 전통 자부심상인들의 마인드부터 변해야 발전해 전통시장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삶이 그대로 녹아있는 곳이다. 지금은 예전에 비해 찾는 사람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전통시장은 우리들의 기억 속에 ‘덤’과 ‘열정’, 사람들의 따뜻한 정이 흐르는 곳으로 남아있다.1915년 개업한
1930년 12월 8일 장호원주재소서 무기류 탈취한 독립운동가서탄면과 오성면에서 은신하면서 지내기도“(전략) 八일에는 평택(平澤)에 나타나 중국말만 써가며 중국인으로 행세하다가 천안(天安) 산중에서 이틀 밤을 노수하고 (중략) 오산역에서 남북행이 갈리는 터이므로 다소 혼잡할 차 시간을 이용하여 동일(十일) 오후 六시경에 정거장에 나타났으나 누보한 바와 같이
노약자석에 앉아서 편하게 가고 있는데 반가운 친구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그런데 내 앞에 어르신 몇 분이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나는 내 말투가 조금 신기해서 쳐다보나 싶어 못 본체하고 계속 전화통화를 했다 나의 정착생활 에피소드 2 / 심미연 내가 한국에 온지 한 달쯤 되는 날이었다. 매일 같이 여기저기 바쁘게 다녔는데 운동화가 없어서 구두를 신고 다
“도전하는 삶이 현재의 나를 있게 했어요” 컴퓨터 황무지 시대, 여성으로 도전25년째 학원운영, 사명감으로 이어가 우리나라에서 컴퓨터 보급은 1980년대 초부터 시작됐다. 당시는 모든 면에서 지금보다 부족했지만 30여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지금 우리나라의 컴퓨터 기술과 정보통신 네트워크는 세계에서도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급속도로 성장했다.컴퓨터 초보,
道-시행사 간 소송, 12월 20일까지 화해조정 시급2016년 브레인시티 재심사 통과위해 역할 다할 것 ‘평택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이 지난 11월 행정자치부 지방재정투자심의 결과 ‘재검토’ 통보를 받은 후 평택시는 2016년 2월 지방재정투자심의에 사활을 걸고 임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와 관련 ‘성균관대학교유치촉구시민위원회’는 성대 유치를 위해 평택
1936년 3월 26일기산리 마을 주민 수백 명 기아로 허덕여이강헌·이민호 두 사람 쌀 30가마니 제공“중부 조선의 유일한 미곡간지인 평택역(平澤驛)에는 수출되는 쌀이 산과 같이 쌓였건만 먹을 양식을 얻지 못하여 기아선상에서 울고 있는 궁민의 수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여 一대 참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 처참한 정상을 동정하여 유지로부터 보내는 ‘눈물의 선물’
“장애인들이 편한 세상을 꿈꿉니다” ‘돈’에서 180도로 바뀐 인생의 가치당장 할 수 있는 일 미루지 않아야 장애인도 사회 구성원으로 살기 위해서는 힘들지만 다양한 기능들을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러나 그것은 주변 사람들의 인식개선에서부터 가르치는 사람의 의지, 본인의 노력이 함께 어우러져만 가능한 일이다. 지적장애성인 3명과
LNG 지원금, 포승문화복지센터 건립 반대안건 제출 단체가 심의, 해당 단체만 통과 포승읍 원정리 주민들과 환경단체들이 10월 19일 평택시의회에서 LNG 생산기지 지원 자금을 평택시가 목적에 맞지 않게 집행해 피해를 보고 있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과 관련, 전장웅 원정리주민협의회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LNG 생산기지 지원 자금?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