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청소년오케스트라가 12월 9일 평택시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1회 정기연주회-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평택시민청소년오케스트라는 현일꿈끼락청소년오케스트라가 맡아 2년 공모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정기연주회는 사업을 마무리하는 행사다. 이날은 사전 행사로 리틀오케스트라 크리스마스캐롤 메들리 공연과 함께 지난 2년 동안 지역의 청소년 클래식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청소년들을 시상했다. 수상자인 김영자 현일꿈끼락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을 비롯해 김홍비, 박성준, 김하은 최유빈, 임예슬, 김강우, 김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평택지회가 12월 8일 평택시 이충동 종가갈비에서 2023년 송년회를 개최했다.이날 송년회에는 서교원 회장을 비롯한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평택지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또한 홍기원 국회의원과 서현옥 경기도의회 의원, 김재열 평택시 문화국제국장, 최호 국민의힘 평택갑당협위원장,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 이용식 평택시민단체협의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행사는 1부 저녁 만찬과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우수회원 표창 수여식, 경기도시니어패션모델협회 업무 협약식과 패션쇼,
평택시가 대표 관광자원의 정보와 흥미로운 이야기를 미리 듣고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Odii 오디오 관광 해설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오디오 관광 해설 콘텐츠는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됐으며, 한국관광공사 ‘Odii 오디’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잠재 방문객과 관광객은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기기를 통해 앱을 설치하면 관광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오디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무료 오디오 가이드 앱으로 ‘오디오’와 ‘어디’의 합성어다.전국 주요 관광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약 1만 5000개의 이야기와 GPS 위치 확인
평택시 장당도서관이 12월 한 달간 1층 로비에서 고령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회 ‘아름다운 여행길’을 운영한다.‘아름다운 여행길’ 전시회는 장당도서관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그림으로 만나는 나의 마음’ 예술심리 프로그램의 활동의 결과물이다.장당도서관은 고령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자 해당 프로그램 외에도 큰 글, 치매예방 도서 대출, 그림책 기증, 미술 활동을 위한 색칠도서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병행했다.‘그림으로 만나는 나의 마음’은 미술학 박사이며 미술치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제8회 한미평화음악회가 12월 8일 JnJ아트컨벤션에서 개최됐다.평택시의 유엔 국제평화도시 가입을 기념해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K-6 캠프험프리스 기지사령관, 미 607 항공지원작전단장 등 주한미군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크리스마스 캐럴을 포함한 클래식, 퓨전 국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가 펼쳐진 이번 음악회는 100명 이상의 주한미군 가족을 포함한 400여 명이 참여해 한미 간의 친선을 다졌다.축하공연으로 50여 명의 험프리스 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콘서트밴드와 오케스트라가 크리스마스
평택문화원이 평택의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하며 함께 만들어갈 시민기획단 ‘평택문화나누미’ 참가자 10명을 모집한다. 시민기획단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축제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시민기획단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평택문화원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제안 ▲콘텐츠 기획 ▲온·오프라인 홍보 ▲축제 운영 등 평택문화원에서 진행하는 축제의 전반적인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12월 26일부터 12월 29일까지
홍원초등학교가 지난 11월 29일 2023학년도 예술꽃새싹학교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반짝반(SHINing 빛나는 단團팥pat빵!!’을 주제로 홍원행복교육발표회를 개최했다.홍원초등학교는 지난 2018년 ‘예술꽃씨앗학교’로 지정돼 4년간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창의력을 계발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2022년부터는 자생력을 갖춰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하는 ‘예술꽃 새싹학교’로 거듭났다.이날 발표회는 올해 예술꽃씨앗학교 교육과정의 결과물을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발표회에서 홍원초등학교 병설 유치원부터
고려대박물관은 일제식민지 시기에 민족의 얼을 지키고자 만들어진 최초의 대학박물관입니다. 초대 관장을 역임한 남창 손진태 선생은 민세 선생이 주창한 신민족주의를 계승·발전시켜 신민족주의 사학의 선구자로 한국사 발전에 기여한 분입니다. 고려대박물관과 민세 안재홍 선생은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습니다. 2003년 민세 선생 유족이 고대박물관에 민세 관련 자료를 기증해 줬습니다. 이에 박물관에서는 관장과 실무자의 논의를 거쳐 학계 전문가의 참여 속에 자료를 정리, 민세 안재홍 선집 6~8권을 간행했습니다. 또한 2008년에는 안재홍 선생의
의 작가 키티의 이야기는, 평소 빵을 그리 좋아하지 않던 나를 빵의 매력에 빠지게 만들어 주었다. 이 책에서 주요 소재인 소박하면서도 뭉툭한 빵들이 어떻게 작가에게 앞으로 나아갈 힘을 제공했는지, 작가의 내면의 어두운 면을 밝히며 치유의 여정으로 안내하듯 베이킹을 배워가는 방식들이 매우 딱 들어맞았다고 느꼈다.작가인 키티의 베이킹은 단순한 활동을 넘어 삶과 연결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었는데, 나아가 작가에게 있어서 베이킹 과정이 명상과 같은 경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빵이 부풀어 오르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대한민국 사회는 더 이상 피할 길 없는 인구절벽과 마주하며 급속도로 늙어가고 있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는 2018년 14.4%에서 2025년에는 20.6%라는 초고령사회가 되고 있다. 의학의 발달로 수명이 연장되면서 100세 이상 노인 인구도 1990년에는 460여 명이었으나 2020년에는 5,581명으로 13배나 늘어났다. 대가족제도 안에서 성장하며 인간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삶에 대한 경험이 많은 노인 세대, 고생하며 이만큼 좋은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준 자부심이 충만한 노인 세대는 이제 외로움과 소외감, 무력감에 시달린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농악보존회의 전 회장인 김용래 보유자가 2023년 12월 8일 문화재청이 주최한 ‘2023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국가무형문화재 평택농악 보유자 김용래 명인은 평생을 농악에 헌신하며 우리 농악이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데 공헌했을 뿐만 아니라 평택농악의 전승과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후계 양성에 매진하는 등 국민문화 향상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보관문화훈장’ 포상의 영예를 얻었다.김용래 명인은 2000년
평택시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공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숲 해설을 진행했다.평택시 죽백동 배다리생태공원, 지산동 부락산문화공원, 고덕면 소풍정원 등 생태가 우수한 장소에서 진행된 이번 숲 해설 프로그램은 ‘2023년 평택시 숲 해설 운영 용역’으로 이뤄졌다. 지난 11월 26일 배다리공원에서는 공원을 찾은 겨울 철새 탐조 활동이 진행됐다.이날 탐조 활동을 통해서는 10월 하순 배다리공원을 찾은 큰기러기와 큰부리큰기러기, 쇠기러기, 흰죽지, 대백로 등 다양한 물새를 관찰했다.특히, 호수를 뒤덮은 큰기러기는 도심에서 볼 수 없
문화포럼 벽우당이 지난 11월 29일 합정동 팔선생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장애아동과 위기아동을 지원하는 지역 복지시설에 250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했다.이날 기부금을 전달한 시설은 동방재활근로복지관, 소규모 아동보호시설 ‘기쁨해 집’, 아동청소년공동생활가정 ‘스마일하우스 새날’ 등 모두 세 곳이다.작은 음악회는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연주자 이정원의 에어로폰과 가수 백승희의 공연이 진행됐다. ‘동방재활근로복지관’은 신경 발달 장애, 지체 장애, 청각 장애 등 다양한 장애아동의 치료와 교육,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기쁨해
국제대학교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국제대학교 HiVE센터가 주관하는 ‘2023 평택시 한미 다문화 시민 통합 문화축제’가 11월 4일 신장쇼핑몰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 현안인 문화 갈등, 세대 갈등, 미군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한미, 다문화, 시민이 화합하는 축제로 시민 통합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축제는 신장쇼핑몰 일원에서 주한미군이 직접 참여하는 모델 페스티벌과 각종 시민참여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운영 등을 통해 K-55 주한미군 공군부대에서 복무하는 미군 가족 등 평택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평택시민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이 지난 12월 2일 ‘2023 관람자 참여 결과물 전시: 모락모락’과 통복동 윤명섭 민화회원전 ‘‘삶’ 그리고 ‘소망’을 그리다’를 개최했다. 다양한 일상 속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온 복합문화공간 웃다리문화촌은 2021년 기획전시를 시작으로 여러 장르의 작품을 소개하고 현시대 예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을 관람자의 직접 참여로 완성하는 ‘관람자 참여형 전시’로 확장했다. ‘2023 관람자 참여 결과물 전시: 모락모락’은 세 번째로 진행된 관람자 참여 결과물 전시다. 부제인 ‘모락모락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가 지난 11월 23일 평택제일감리교회에서 안산시립합창단 초청 제13회 극동방송 평택안성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 부이사장 주청환 목사의 환영사로 시작한 음악회는 서울극동방송 김보령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또한 박지훈 상임지휘자가 합창지휘를, 김민옥 정반주자와 박은화 부반주자가 피아노 반주를 맡았으며, 베이스 함석헌 교수가 출연해 안산시립합창단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이날 음악회에서는 ‘Nothin' gonna stumble my feet 그 누구도 날 넘어트릴 수 없어
평택의 집창촌으로 알려진 삼리, 일명 ‘쌈리’가 기억과 치유의 공간으로 조성돼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14일까지 미술작가와 작가그룹이 함께 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그린라이트’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평택1구역 재개발지역 전시프로젝트로 성매매 집결지에서 처음 열리는 전시다. BT그룹과 주간평택이 주최하고 교차공간 818이 주관한 이번 전시는 강범규·안민욱·양성주·황혜인·박영희 작가와 함께 작가그룹으로 형태와 소리, 녹음, 평택미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전시에서는 자연과 빛, 소리가 어우러진 가상의 정원을 연출하는데
평안밀알선교단과 사단법인 세븐앤투웰브, 평안밀알복지재단이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 비전동 평택동산교회에서 제22회 밀알의밤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의 기적’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중증장애인과 노인장애인 시설 건축 용지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크리스찬 뮤직 아티스트 ‘헤리티지’와 장애아 전문 푸른나무어린이집 아동들, 발달장애 난타팀 ‘해피드리머스’가 출연해 감동과 축제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전화(1600-6513, 031-651-6511)로 문의하면 안내
평택시가 예비수험생을 위해 지난 2일 마련한 ‘2023년도 평택시 예비수험생 입시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특강은 예비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돕고 체계적인 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강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경기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대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강사가 ‘2025, 2026학년도 변화하는 대입전형 이해와 준비’를 주제로 진행했다.최승후 강사는 ▲변화하는 대입제도 분석과 대응 전략 ▲대입 일정에 따른 준비
평택시립 안중도서관이 올해 하반기부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70세 이상의 1인 가구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방문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안중도서관이 올해 상반기부터 운영한 그림책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 과정 ‘마음튼튼 그림책 교실’을 수료한 9명의 자원봉사자가 진행한다.자원봉사자들은 독서지도사와 함께 어르신을 찾아가 그림책을 읽어드리고 책 놀이, 말벗 활동으로 홀몸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지난 11월 14일부터는 매주 화요일 안중지역소규모요양시설 성신은빛마을과 재가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