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가족캠핑스마트영상제, 뜨거운 입소문 영상제작으로 가족소통, 7월 31일까지 모집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보편화된 스마트폰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영상제가 평택에서 열린다. 캠핑과 영상제작이 어우러지는 유쾌한 ‘평택가족캠핑스마트영상제’를 앞두고 대회 준비에 한창인 오동석 대회장에게 영상제 운영방식과 가족소통에 대해 이야
1932년 7월 20일 쫓는 청년 행적 모른다고 목검으로 난타노인 몇 시간 뒤 숨져, 사회 문제로 비화 “경기도 평택(平澤)경찰서 안중리(安仲里)주재소 순사 천원시삼랑(川原時三郞, 22)은 재작 二十일 오전 二시경에 평복을 하고 동리를 순회하다가 행동이 수상한 사람 二명을 발견하고 누구냐고 물을 때에 동 청년은 행방을 감추고 말자 그를 추격하던 동 순사는
1926년 7월 8일 친구들과 물놀이 갔다가 빠져 죽어 ‘세상을 등지고 어데로?’처럼 슬픔만 “경기도 진위군 서면 노양리(京畿道 振威郡 西面 老陽里) 일백삼십오번지 김백호(金白虎)는 지난 팔일에 동리 아이들과 함께 그 앞 계양(桂陽) 개천에서 목욕을 하러 갔다가 깊은 물에 빠져 그만 무참히 빠져 죽었는데, 박도화(朴桃花, 45)라는 과부의 독자로 그가 처함
부족한 아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 있는 말“사람답게 살아야 한다”어머니의 당부를 기억하며 대한민국 땅에서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의 땀을 흘린다 불효자의 사랑 / 장경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시원한 그늘 밑 편히 앉아 수박 하나 베어 물면땡볕에 인상 찌푸리고 앉아 장사하던 우리 어머니 생각에맴 맴 울고 있는 매미 소리와 함께내 마음도 어느새 함께
“농민답게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죠” 생각 많았던 청년시절 농민운동에 바쳐지역 위해 일하고 싶었던 꿈 지켜나가 “농민은 인류의 생명창고를 그 손에 잡고 있습니다. 우리 조선이 돌연히 상공업 나라로 변하여 하루아침에 농업이 그 자취를 잃어버렸다 하더라도 이 변치 못할 생명창고의 열쇠는 의연히 지구상 어느 나라의 농민이 잡고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은 윤봉길 의사
평택경찰서, 안전운전 손 편지 캠페인고사리 손으로 쓴 편지, 부모-자녀 소통 바쁜 일상에 치여 부모와 자녀가 오롯이 대화만을 위해 얼굴을 마주 대하거나 애틋한 마음을 전하는 일이 드문 요즘, 평택경찰서가 부모의 안전운전을 바라는 자녀의 마음을 손 편지로 전달하는 감성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노원규 평택경찰서 교통안전계장에게 손 편지
7월 27일부터 7주간 카페 ‘클락’에서 개인전매주 다른 타이틀, 평택 담은 사진 40점 전시 비전동 한광고등학교 앞 카페 ‘클락’에서 7월 27일부터 7주간 특별한 사진전시회가 열린다. 평택을 오래도록 필름에 담아온 최중명 사진작가가 매주 다른 타이틀로 소소한 일상들을 풋낯에게 인사를 건네듯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작품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더불
1928년 8월 24일 한 달 동안 비 오지 않아 민심 흉흉 비전리 봉화대에 군수 등 유지 모여 “京畿道 振威地方에는 今春 來로 洽足한 비가 오지 아니하여 七月 下旬頃까지 僅僅히 移秧하였다는데, 一個月 前부터 甚酷한 旱魃이 繼續하여 晩種은 至今 降雨가 된다 하더라도 收穫의 餘望이 無할뿐더러 若干의 早種도 各面에 ○裂이 生하고 陸稻 豆太 等도 悽慘하게 全滅狀
미래는 거저 오는 것이 아니라만드는 것이다 ‘위기는 기회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오늘의 잘못을 헤아리는 지혜로운 분별력과 통찰력이 있어야 할 것이지요. ‘대서소代書所’ 말 그대로 돈을 받고 대신 글씨를 써주는 곳입니다.왜정시대와 6.25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먹고 사는 일에서 헤어나질 못한 많은 아이들, 계집아이는 혼
“국수아줌마로 불릴 때가 제일 좋아요” 봉사가 빠진 인생은 생각할 수 없어어르신 10여명 모시고 사는 게 희망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맛을 안다’고 했던가. 그 말에 기댄다면 ‘봉사도 해본 사람이 봉사의 참된 기쁨을 안다’고 할 수 있겠다. 봉사는 중독된다는 말이 이해되지 않더라도 한번이라도 순수하게 남을 도우며 기쁨을 느껴본 사람이라면 봉사의 의미를 조금
1932년 5월 22일 맞선 본 예비신랑 아닌 인척의 아들 데려온 신부 집에 나타나 행패 부려 “진위군 현덕면 권관리(振威郡 玄德面 權管里)에 사는 최동환(崔東煥)의 장녀 최성녀(崔姓女, 22)는 자기의 인척 관계되는 최모(崔某)의 중매로 거기서 얼마 멀지 않은 충청남도 아산(忠南 牙山)에서 상당한 재산을 가지고 사는 이모(李某)와 서로 관선까지 하고 약혼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긍심이 내 안에 활활 타오르고 있고 무엇보다 나를 사랑하고 잘 할 수 있다는믿음과 열정이 있다. ‘나의 삶’을 찾도록 해준 대한민국에게 감사하다 자긍심을 갖고 산다/ 황지유 나는 대한민국에 온 것이 자랑스럽다. 지금까지 살아오며 이렇게 내 삶에 대해 글을 쓰는 시간을 갖게 된 것도 처음이다. 오로지 내 자신을 위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
“무인헬기로 농업혁신 이끌었죠” 국내최초 무인헬기, 신용으로 얻은 성취무인헬기 판매·AS·방제·조종 자체 교육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마음대로 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행복한 것이 또 있을까. 그러나 그것이 생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내면화해야 할 것들이 있다. 그것은 바로 사람들과의 원활한 관계맺음, 그리고 어떤 경우에도 변하지 않는 신용
시민사회·정당·종교계, 진상규명 요구7월 10일, 시민행동 발족식·평화행진 치명적인 생화학무기인 탄저균이 살아있는 상태로 K-55 오산미공군기지로 반입됐다 폐기됐지만 미군 측이 이 같은 사실을 밝히기 전까지 누구도 알지 못했다. 이같이 불합리한 SOFA 협정을 개정하고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다시는 국민주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평택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종교계
1926년 10월 11~13일 진위청년회 혁신키로 하고 3일간 공연 매일 만원사례, 지역 유지 후원금 답지 “京畿道 振威靑年會에서는 今般 革新紀念으로 素人劇을 去 十一日부터 三日間 平澤里에서 擧行하였던 바, 每夜의 觀衆은 場內에 立錐餘地도 없이 盛況을 이루어 入場料 金百餘圓에 達하며, 同情金도 四百餘圓이 遝至하여 同會에 將來는 매우 望有하다 하며, 同情人士
가칭 ‘국립평택의료원’ 설립은 ‘만병통치’가 아니다생각지도 않은 병에 걸려목숨이 경각에 달려 있는데 현대식 큰 병원 특실에 누워있다고 행복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모든 것을 다 잃고 난 연후에 병원이란 단지 ‘사후약방문’에 불과하기 때문인 것이지요 책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은행 사무실에서 은행에 들어오는 돈을 들이고 내는 출납일을 담당하고 있는
“학교 내 인문학 강의로 변화를 꿈꿔요” 시인에서 교장으로 제2의 인생 시작인문학 중요성, 학생들에게 전하고파 노인 한 명이 죽는 것은 도서관 하나가 사라지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다. 한 사람의 인생이 도서관 하나로 비유될 만큼 많은 역사적 사실들을 체험하고 있다는 말이다. 우리의 인생은 과연 어떤 도서관이라 이름붙일 수 있을까.도선사 스님에서 시인까지“1
3년 연속 화물 1억 톤 돌파, 역동적 발전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지역과 동반성장 1986년 국제무역항으로 개항해 30여년의 짧은 기간 동안 눈부신 성장을 이룩한 평택항은 평택시민의 자존심이자 무한한 가능성의 미래다. 2020년 국내 3대 항만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평택항 세일즈를 위해 세계 각국을 발로 뛰는 김정훈 경기평택항만공사 홍보마케팅팀장에게 평택
대추리 평화마을, 道 최우수 행복마을 선정농촌·평화의 가치가 살아 숨 쉬는 교육현장 팽성읍 노와리에 위치한 대추리 평화마을이 ‘제2회 경기도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문화·복지분야 최우수마을로 선정됐다. 미군기지 확장으로 삶의 터전을 빼앗긴 후에도 ‘같이 살자’는 마음 하나로 끈끈한 마을공동체를 이어나가고 있는 대추리 평화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신종원 대
1923년 11월 16일 평택운동장에서 전국 9개 팀 경기평택유학생축구단, 제2회 대회 우승 “평택축구구락부에서는 이십이, 이십삼 양일간 전조선축구대회를 개최한다는데, 각지에서 참가팀의 신입이 열광적으로 몰려와 무려 수십 팀에 달하였다고 하며, 작년 우승의 안성팀은 금년에도 기어이 우승하려고 미리부터 맹연습을 하고 있다하니, 금년 영예의 우승기는 과연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