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근로자 수가 50인 정도인 회사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노조가 없는 사업장인데 노조 설립에 앞서 회사의 여러 사안과 직원들의 고충문제 해결 등을 위해 노사협의회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회사에서는 현재까지 노사협의회를 개최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노사협의회 진행을 위해 근로자위원을 선출하려고 하는데 방법이 궁금합니다.A 먼저 노동조합과 노사협의회는 다른
세상에 믿음을뿌리내리고 자라나는청소년이 될 수 있도록모두가 나서서지원하고 격려해야 한다 최근 청소년문화센터 등 지자체를 중심으로 학생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실질적 활동을 경험해보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 ‘학생 자치’라는 말이 공허한 메아리로 맴돌던 시절도 있었으나 이제는 확연하게 청소년에 대한 사회의 인식과 믿음의 뿌리가
우리가 모두행복은 자신이 찾고만들어가야만 이뤄진다.그래야 사회는 건강하고인류는 더욱행복해질 것이다 지난 11월 29일 평택서부노인복지관이 지역 노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롱잔치(?)를 개최했다. 평택서부문예회관을 가득 메운 분위기는 초겨울의 추위를 녹아내리게 하고 있었다. 어르신들께는 일 년 동안 복지관에서 갈고 닦아 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가 됐
지자체와 시민이격려·지지·노력한다면전국적인 사례가우리 평택에서도탄생할 것이다 제21회 평택시거버넌스포럼은 ‘시민과 함께 혁신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사는 황석연 행정안전부 사회혁신추진단 과장이 초청됐다. 전국 최초로 공무원이 아닌 일반 시민으로서 동장으로 일했다는 그의 경력을 생각하니 행정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배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즐거운 마
배변습관 변화 시 검사치료 후 음주는 금물 현재 국가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 중 위 내시경 검사는 만 40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하며 검사주기는 2년이다. 최근 주목할 만한 연구결과가 나왔는데 위에서 종양이 발견되면 대장에서는 암이 발견될 수 있어 대장 내시경 검사를 추가로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대장이란?소화과정에서 수분 흡수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대장은
Q 2년 정도 근무하다 퇴사한 근로자입니다. 제가 퇴사한 회사는 일반퇴직금을 계산해서 지급합니다. 제가 퇴사하기 전 최종 3개월 임금으로 평균임금을 계산해서 퇴직금이 지급됐는데, 제가 들은 바로는 통상임금이 평균임금보다 높을 경우 통상임금으로 퇴직금을 계산한다고 합니다.이게 맞는 말인지, 근거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A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 의해 모든 사
소득 양극화를해결하기 위해공공부문이마중물이 돼야 한다 직업에 따른 임금 결정은 어떻게 해야 공정한 것일까? 인터넷에서 환경미화원 연봉을 살펴보면, 뉴욕시에서 10년간 일한 환경미화차량 운전사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1억 4000만원, 조수는 약 1억 2000만원의 임금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물론 일반화할 수는 없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우리가 모두정치에 관심을 갖고소액 다수의 정치자금을 후원해민주정치를 응원하고지원하기를 바란다 “정치는 특별한 사람이 하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보통의 시민이 참여하는 보통의 일이다” - 구닐라 칼슨 -우리는 흔히 “정치가 왜 저 모양이냐”고 말한다. 또 “하나같이 썩었다”고 서슴없이 현실 정치를 평한다. 마치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평택평화센터‘미군범죄·피해상담센터’는‘희생’과 ‘관계’를 주목하며평화의 눈으로세상을 보려고 한다 “평화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것” 평화가 무엇이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내가 하는 대답이다. 그러면 사람들은 대뜸 “평화도 추상적인데 ‘평화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 도대체 모르겠다”고 말한다. 그래서 오늘은 그 방법을 설명해 보려한다. 평화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Q 지난번 관공서 공휴일이 근로자의 법정휴일로 제정된다는 내용의 글을 봤습니다. 당시의 글 내용을 보면 ‘근로기준법’은 개정됐는데 아직 시행령이 완비되지 않아 정확하지 않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현재는 어떻게 규정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A 2018년 2월에 국회를 통과해서 2018년 3월 2일 공포된 개정 ‘근로기준법’(법률 제15513호, 2018. 3. 2
‘함께’를 생각하는지역사회로소통하고 미래지향적인비전과 희망의 싹을피워 나갔으면 한다 요즘 공무원이나 평택시민을 만나며 종종 듣는 이야기 중 하나가 시민사회에 대한 우려와 걱정이다. 시민단체와 사회복지단체의 권력화와 관료주의 심화, 도덕성과 투명성 부재에 대한 이야기며 시장이 바뀌면서 자리나 예산, 위탁사업에 대해 시민사회 관련 인사들이 보이는 과도한 행태에
앞으로도 공정성과공평성을 유지하고시대의 변화에 맞게 발전하는이되기를 바란다 언론이 위기라고 한다. 뉴스 플랫폼의 변화로 언론 유통의 주도권이 포털서비스사로 이동하면서 빚어진 상황이다. 이런 현상은 전통언론인 신문이 더 심각하다고 하는데 중앙일간지까지 그렇다고 하니 지역신문이야 말할 나위가 없을 것 같다. 그런 가운데 지난 7년간 지역 언론을
시민 모두 힘을 모아때로는 힘차게,때로는 조심스럽게평택 교육 혁신에 함께 하길부탁합니다 전통적인 건설과 개발 이데올로기가 주류를 이루던 우리 지역은 도농복합도시에서 산업도시로 급격히 변화하는 과정 속 교육과 환경의 목소리는 무시되거나 우선순위에서 제외돼 왔다. 이런 평택의 사회적 분위기를 더는 견디지 못하고 생태와 환경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모이기 시작했다.
질병 조기 발견이 목적정기적인 검진이 중요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수명은 매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질병과 함께라면 행복하지 못할 것이다.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만큼 건강하게 사느냐, 아프지 않은 몸으로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윤택하고도 귀한 삶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하나가 바로 ‘건강’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언제 어디에서 질병이 찾아올지 몰라
Q 8월 말까지 근무하고 퇴직한 근로자입니다. 급여일이 매월 10일입니다. 9월에 8월 급여는 지급이 됐는데 퇴직금이랑 연차수당은 계속 지급되지 않고 있어 항의를 했습니다. 노동청에 진정을 하겠다고 하니 그때서야 금액을 나눠서 지급하고 있는데 아직 전부 지급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지연이자 제도가 있다고 하는데 이를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
현재와 미래를도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역사적 정의를바로 세우지 않고서는미래도 없다는 사실, 기억하자 일제강제징용 피해자들이 현재 신일철주금으로 불리는 전범 기업 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은 신일철주금의 상고를 기각하고 피해자들에게 1억 원씩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2005년 처음으로 소송을 접수한 지 13년, 대법원
지영희 선생과 더불어우리 전통음악을보존할 수 있는노력이 필요합니다 지영희 선생은 음악밖에 모르는 바보였습니다. 그 당시 음악인들에게는 경박스럽고 방정맞은 음악이라는 이질감을 느끼게 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 우리 세대가 들어도 이질감이 적은 앞서가는 음악이었습니다.그는 교육 철학도 특이했습니다. ‘가무악 歌舞樂’ 일체의 교육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