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아르바이트 학생입니다. 배달전문 가게에서 근무하는데 포장과 설거지 업무가 많습니다. 시급은 최저시급 정도(시급 5600원)인데 아르바이트 학생들이 힘들어서 견디지 못하고 이직이 아주 많습니다. 저는 계약기간은 세 달로 했고 계약하면서 세 달 계약기간이 지나면 급여를 올려줄 것이니 그만두지 말고 오래근무를 해달라고 사장님이 당부를 했었습니다. 한 달 근무
함께 싸운 동지들과 한날한시에같이 공장으로 복직하지 못하게 되어가슴이 아프고 죄스러운 마음입니다.모든 해고자들이 복직할 때까지동지와 함께 이겨나가겠습니다.함께한 세월만큼끝까지 동지의 길을 걷겠습니다 손잡아 주시고 토닥여준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투쟁과 연대의 시간 쌍용차 7년, 부끄럽지 않은 노동자
비워야 채울 수 있는 법이다.머릿속에 꽉 찬 고정관념을 버려야새로운 것들을 보고받아들일 수 있다.무릇 작가라면자기 정체성에 대한 고집은 지키되자기밖에 모르는아집은 버려야 한다 사진을 찍을 때 카메라는 절대적인 요소다. 많은 사람들은 좋은 카메라가 좋은 사진을 찍는 지름길이라고 여기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새롭게 등장하는 디지털 카메라는 점차 커지는 픽셀
우리 삶에서 문화가 갖는 힘은매우 크고 중요하다.물질적·육체적 단계에서정신적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단계로중심축을 옮기면 비로소 사람다움이라는문화의 본질과 만날 수 있다 21세기는 문화의 시대이며 문화는 사람을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이라 정의한다. ‘문화는 삶을 담는 그릇이다’라고 말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그만큼 우리 삶에서 문화가 갖고 있는 힘은 매우
손 저리고 시큰, 수근관증후군 의심과도한 손사용·컴퓨터 작업이 원인 밤에 손이 저려 자주 깨거나 아침에 일어나 마치 피가 안 통해 남의 손처럼 감각이 없는 경우, 전화를 오래하거나 커피 잔을 오래 들고 있으면 손이 점점 저려지는 등의 경험을 했다면 ‘수근관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수근관증후군?수근관은 손목 안쪽에 있는 인대와 뼈에 의해 둘러싸인 곳으로
평택시민의 성난 민심을 달래려고중앙정부로부터 받은 선물이성대유치 브레인시티 사업이다.이제 와서 중앙부처인 행자부가이 사업을 심의하겠다고나서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46만 평택시민을 봉으로 아는 건지묻지 않을 수가 없다. ‘미군기지이전에 따른 평택지원특별법’에 의거해 추진된 브레인시티 성대 유치사업이 지난달 행안부 심의에서 ‘특별법제정’의 취지가 무색하게도
Q│중소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입니다. 약 두 달 전에 회사를 옮겼는데 옮긴 회사에서 급여명세서를 받아보니 교통비와 식대수당 항목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교통비와 식대수당이 기타금액으로 분류되어 있고 이는 임금(통상임금 및 평균임금)이 아니라고 회계경리담당자가 말했습니다. 교통비와 식대수당이 임금에 해당하지 않는 것인지요? A│ ‘근로기준법’에서는 임금
사회를 바꾸고 발전시켜 온 것은해고의 위험을 무릅쓰고 싸워 온누군가들이다. 저항을 시작하는우리 모두의 작은 용기,그것이 우리의 절망을 먹고 크는노동개악이라는 거대한 괴물을무너뜨릴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다 박근혜 정부는 노동개혁이라는 미명 아래 여당과 국회를 겁박하며 ‘노동개악’을 시도하고 있다. 정부라는 집행부를 감시할 의회가 집행부의 ‘행동대’가 되는,
평택호스피스는 2016년도에‘웰다잉 연구소’를 개설하고죽음을 맞이하는 암 환자와 가족,평택시민을 위해 더욱 전문적이고심층적인 완화의료 사역 제공을 위해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2015년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고 있다. 국내외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특히 우리 평택으로서는 잊을 수 없는 일이 ‘중동 호흡기 증후군’, 이른바 MERS 메르스 사태일
비타민D, 치매·심혈관 질환·암에 영향 줘햇볕 쬐기·비타민D 보충제·식품으로 보충 최근 건강검진을 받은 직장인 B 씨(남, 37세). 건강검진 결과 비타민D 수치가 낮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B 씨는 ‘건강검진 항목에 비타민D 검사도 있었나?’하며 이 결과를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비타민D’에 대해 검색해보고는 깜짝 놀랐다.비타민D
우량농지 보전이라는사회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수십 년간 재산권 행사에제한을 받아온 농민들에게사회적 보상책이 미비하므로불합리한 현행 제도의 개선이필요한 시점이다 정부는 1992년 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보전하기 위해 ‘농업진흥지역’을 지정했다. 벌써 20년이 훨씬 지났다. 시대도 변하고 환경도 많이 변했다. 그러나 농업에 대한 위정자들의 인식은 전혀 변
Q│저는 대학생이고 학교 앞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하루 5시간씩 오후 근무를 하는데 시급은 5600원입니다. 그런데 편의점 사정상 손님이 많은 경우나 상품정리 등 업무가 증가할 경우 사장님 부탁으로 밤 11시나 12시까지 근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하루 5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
쌀값을 21만원으로 인상한다던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과새누리당의 약속은 사라지고2015년 농민들에게 돌아온 것은15만원도 안 되는 쌀값 폭락과미국산·중국산 밥쌀 수입뿐이다 다사다난했던 2015년, 어느덧 한 해의 끝자락에 서 있다.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정리하는 이 순간 갑자기 김지하의 시 한 편이 떠오른다. “밥은 하늘입니다/ 하늘을 혼자 못 가지듯이
이 강에서 뛰어 놀며 잡아 올리던크고 작은 물고기와 바다 조개까지그 무후한 시절을 회상하며이내 체념하지만 그것은 이제돌이킬 수 없는 아련한 추억일 뿐인가 아산만에 제방이 만들어지기까지/ 내가 걷는 이 강가는/ 하루에 두 번 조숫물이 드나들고/ 해수와 민물이 교차하며/ 온갖 물고기들이 뛰어 노는 생명의 보고였다/ 바다고기인 숭어 뱀장어 망둥어뿐 아니라/ 민물
십자인대 부상 시 ‘뚝’ 파열음 발생관절내시경 수술, 치료 만족도 높아 스포츠 인구가 확대됨에 따라 무릎관절 손상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십자인대 파열이 많이 발생하는데 십자인대는 넙다리뼈와 정강뼈 사이에 위치하며 두 개의 인대가 교차해 무릎 관절이 앞뒤로 흔들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십자인대는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손상돼 찢어지거나 끊어
안전한 평택을 원한다는주민들의 목소리가절망으로 바뀌지 않도록평택시·정치권·언론·시민사회가각자의 공적역할을 해야 한다.실제적 위험성을 해결하면서올바른 안전대책마련과안전도시 시스템을 세워 나가는사례가 되도록 해야 한다 메르스 사태와 미군기지내 탄저균 불법반입, 실험사건 등으로 인해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아파트단지 옆에 들
Q│저는 2014년 11월 1일에 입사했습니다. 올해 10월 31일에 정확히 1년이 되어서 이번 달(2015년 11월)에 연차를 사용하려고 신청을 했었는데 회사의 경리담당자가 연차휴가가 없다는 답변을 줬습니다. 이유는 회사는 편의상 회계연도(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연차휴가를 계산하므로 작년에는 1년이 되지 않아서 연차휴가가 발생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