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평화의 소녀상’은진보와 보수, 정치적 이념종교적 이해 차이를 뛰어넘어지역사회에서 반목하는갈등을 해소한다는순수한 마음으로 동참해야 한다 평화의 소녀상은 20년 이상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시위를 지켜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과 많은 시민들의 용기와 행동을 기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리고 다시는 이 같은 전쟁범죄가 일어나지 않도
나는불행하지 않을 거라고보장할 수 없는 불안한이 세상을 살아가면서진정한 친구 하나곁에 두고 살면 얼마나든든할 것인가 친구라는 말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다. 우정보다 소중한 것도 없다. 나는 당신에게 아름다운 친구, 소중한 우정이기를 바라며 살고 싶다. 가끔 사랑이라는 말이 오고가도 아무 부담 없는 친구, 혼자 울고 있을 때 아무 말 없이 다가와 ‘힘내’
농사가지속가능하도록 하는 것이새로운 세상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지속가능한 농사는무한 경쟁이 필요치 않다.협동과 연대로 농촌공동체를유지 발전시켜야 한다 지금 우리는 격동의 병신년을 보내고 있다. 두 달이 넘는 동안 우리사회의 요동치는 모습에서 우리가 한반도를 유지하며 살아온 내력을 가슴 뜨겁게 느낄 수 있었다. 200만이 넘는 시민들이 분노로 밝힌 촛불은 이
황해경제자유구역현덕지구 양해각서 체결로지역사회의 숙원이한 순간 풀리는 순간이다.희소식은 참으로 값진 쾌거로평택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지난 11월 24일 평택항마린센터 8층 경기도 산하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회의실에서 전태헌 황해청장과 공재광 평택시장, 염동식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중국의 ‘초영실업그룹’과 ‘대한민국중국성개발’과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건설에
우리의 제안은피해를 덜 받는당초 계획노선으로변경해 달라는 것이다 평택시는 우여곡절 끝에 평택호관광단지조성사업에 대해 기획재정부 피맥심사 승인을 받고 2015년도에는 최종 심사도 통과했다. 주민들은 40년 숙원사업이 결실을 보았다며 주민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그러나 예전보다 더 큰 암초에 부딪쳐 무산위기에 몰려 있다. ‘부의재정제도’에 발목을 잡힌 것이다.이
미래의 평택시에는질적으로 다른 인구들이대거 유입돼 이전과는 분명차별성을 가질 것이다.그때를 꿈꾸는가,변화에 대비하고 있는가?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평택지역의 애정과 신뢰는 뿌리 깊다. 이 같은 신뢰는 정치성향으로 연결되어 지난 대선 때는 박근혜 후보 득표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56.7%였다. 지역별로는 현덕면(68.8%), 신장1동(67.4%), 오성
대통령의 헌정유린과국정농단의 사태를 계기로“우리국민 무섭다”고 한다.이는 국민적 성숙이라는시대변화를 잘 대변하는 것이다.우리는 새로운 시대로 접어드는고비를 맞고 있다 이제 박근혜는 피의자가 됐다. 국정을 파탄내고 꼭두각시 대통령 놀음을 해온 박근혜는 국민과의 약속을 파기한 죄가 크다. 박근혜는 처음 대통령이 되면서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바라보며 정치를 하
문화의 범주를새롭게 규정하고대중문화를 포함하는광의의 문화예술 개념에 기초한정책을 발굴하기 위해서는전략을 마련할필요가 있다 지역이 발전하려면 문화가 살아 있어야 하고 선진도시로 도약하거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문화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따라서 지역문화 발전의 초석은 지역의 생활문화동아리를 활성화시키는 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문화예술 사업비 지원목
‘생산조정제’ 도입을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이를 통해 벼 재배면적 감소와식량자급률을 도모해야 한다.장기적으로는정부의 직불금 예산과보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올해 본격적인 벼 수매를 놓고 각 지역농협별로 농업인들과 치열한 ‘싸움’이 한창이다. 물론 이미 가격이 결정된 곳도 있지만 대부분은 서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사후정산제’를 도입, 선지급금 형태로 수
법적 청소년인 18세는국가와 사회에 당연한의무를 갖고 있다.그러나 청소년들에게선택의 권리는 없고이 사회는 청소년의 목소리를대변해주지 않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법률에 허가하는 18세 행정제도에는 주민등록 발급 17세, 운전면허 18세, 공무원 임용 18세, 혼인적령 남 18세, 여 16세 등이 있다. 하지만 다른 법령에서 대부분의 권리가 부여되는 18세에 대
보호·책임·존경·지식은서로가 서로에게 의존하고 있다.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할 때위의 네 가지 요소를모두 갖춘 사랑을 할 수 있다면그 사람은 성숙한 사람이라고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은 인생의 흐뭇한 향기이자 우리 인생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인생의 따뜻한 햇볕이다. 가정에서 사회에서 그리고 이웃 간에 흐뭇하고 아름다운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고운 정 속에는 아
무형문화재 전수관은지역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창조적으로 전승하며전통문화예술을 진흥시키는시민을 위한 공간이되어야 한다 지난 10월 5일부터 2박 3일간 후반기 자치행정위원회의 첫 외부 공식일정인 타 자치단체 비교견학을 다녀왔다. 비교견학 시작 전 태풍으로 인해 연수가 힘들지는 않을까 걱정도 있었지만 다행히 광주광역시에 도착하자마자 비바람이 걷히면서 가을햇살을
SRT ‘평택지제역’이불가하다면수도권전철 지제역을‘평택지제역’으로바꾸면 될 게 아닌가 그동안 삼성·LG, 고덕국제신도시 등과 함께 오랫동안 평택을 달구었던 SRT(Super rapid train) 수도권고속철도 개통이 두 달 남짓 남았다. 평택시민으로서 기뻐해야 할 일이다. 그러나 정작 평택을 상징하는 또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야 할 역 이름에서 ‘평택’이
‘시나위’ 음악은 악보 없이즉흥적으로 연주자의 심성과감성을 자유분방하게 담아내는열린 형식의 음악으로가장 서민적이고 가장 한국적인음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나라의 민속 기악곡 중 예술성이 가장 뛰어난 것을 꼽아보라 한다면 주저 없이 시나위와 산조를 꼽을 수 있다.‘시나위’ 음악은 독주 혹은 합주로 서로 다른 악기가 악보 없이 즉흥적으로 연주자의 심성과 감성
‘김영란 법’이 생겼다.밥값 3만을 넘지 못하게 하니국민들은 경제위축을 걱정하고남 탓을 하고 있다.모두가 이율배반 적이다.법의 제정과 적용보다는양심과 도덕성을 키워야 한다 준치는 썩어도 준치고, 홍어는 삭혀서 먹어야 제 맛이 난다고 한다. 그러나 사람이 썩으면 인격이 떨어지고 국가는 망하게 된다. 선거 때가 되면 부정부패 척결이 선거공약의 단골손님이고 정권
학교 안에서만 이루어진활동에는 분명히 한계점이 있다.학생들은 학교를 포함해지역사회에서 살아가고 있으며건강한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지금부터 지역사회에서 함께살아가는 연습이 필요하다 지난 9월 3일 오전 평택 국제중앙시장 내에 있는 옛 기찻길에서 청소년들이 만드는 작은 놀이터가 잠시 문을 열었다. 이 놀이터는 평택지역 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들이 함
차라리 덕혜옹주를 통해망국민의 비애와 아픔 그리고냉정한 국제정세에 대응하지 못하고신변만 보호받은 왕실의반성과 고백을 토로하는 영화였다면보다 인간적인 영화가되지 않았을까? 9월 15일 현재, 영화 ‘덕혜옹주’ 누적 관람객이 500만 명을 넘어서 손익분기점인 350만 명을 훨씬 넘었다. 조선왕조의 마지막 옹주였다는 점, 더욱이 망국의 옹주였다는 점에서 왠지 연
고덕국제신도시 내아파트 공급 분양가격에 따라지금의 미분양 아파트 물량을판가름하게 될 것이다.하반기 토지시장은 맑음아파트시장은 흐리다가 갬전·월세시장은 맑음이 관측된다 평택시의 토지시장은 삼성전자의 고덕산단 착공과 LG전자 진위2산단 확장 그리고 브레인시티 사업재개 등 여러 개발호재의 수혜를 받아 올 하반기도 대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 한 해 평택시 토지
객사에서의 행사를 통해평택 시민들은 물론이고주민들과 청소년들에게도불편한 존재가 아닌자부심을 심어주는훌륭한 문화재로자리 잡았으면 좋겠다 팽성읍 객사리에는 조선시대 건물의 전형을 그대로 간직한 ‘객사’가 있다.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37호로 지정돼 500년의 세월동안 많은 이들이 찾아와 예를 갖추던 팽성읍객사는 지역의 자랑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런 화려한 명성을
누구나 집에 취향에 맞는사진을 걸어놓고 감상할 수 있는문화적인 혜택을 누리고예술작품으로서의 ‘사진 거래’가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먼 미래를 내다보며 개최하는데참다운 뜻이 있다 2016년 평택의 문화 예술의 현주소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물론 사진이라는 한 분야로 모든 것을 아우를 수는 없겠지만 결코 다른 곳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이제는 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