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9년 3월 2일정기총회·설립 기념식 안건으로 처리준비위원 이수안·이순만·이일성·길팔복 “衡平社 平澤支部에서는 第七回 委員會를 지난 二日에 本會舘 內에서 李壽安氏 開會辭를 비롯하여 左와 如히 討議한 後 同十一時頃에 無事히 閉會하였다더라. ◇討議案 一, 本支部定總及記念式 開催의 件 一, 本支部 維持이 件 一, 各地方 紛爭事의 件 一, 一切 差
과거 때문에웃고 울 때가 있습니다.새롭게 다시 시작하고 싶습니다. 과거나 세상 때문에 힘들고 무너지는 내가 아닌 미래를 위해 열심히 나아가는 내가 될 것입니다 과거와 미래 / 정빛나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두가 과거의 포로다. 우리는 과거를 자신의 자아로 보고 동일시한다.우리가 자신을 과거로 여기기 때문에 과거는 우리의 일이 된다. 과거에 집착하기 때문에 고통
“아이들은 나를 鳶연 할아버지라 불러요” 28년간 자비로 전통연날리기대회 열어하늘 보고 연 날리며 더 큰 꿈 키워야 전통놀이는 혼자서 할 수 없다. 놀이를 하려면 반드시 동네 친구 서너 명은 모여야 하기 때문이다. 놀이를 통해 사회성을 키우고 바른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우리의 전통놀이가 점점 사라져 가는 것은 정말 아쉽기만 하다.개인 돈 들여 2
여당 정책컨트롤타워, 정책위의장 당선평택 현안사업, 의정활동에 반영할 것 1996년 28세의 나이로 당시 최연소 도의원에 당선되며 정치에 입문한 평택출신 원유철 국회의원이 2월 2일 유승민 원내대표와 함께 새누리당 신임 정책위의장으로 선출됐다. 4선 중진의원이라는 책임에 더불어 여당의 정책컨트롤타워 수장을 맡게 된 원유철 신임 정책위의장에게 당선 소감과 정
1927년 2월 24일쌀 훔치려던 도둑 지갑 두고 가현금 191원 75전과 좁쌀도 횡재 “진위군 병남면 비전리(振威郡 丙南面 碑前里) 권영수(權英洙)의 집에는 지난 이십사일 오전 세 시경에 절도 한 명이 침입하여 쌀을 뒤적이다가 그 주인에게 발견되어 일장 격투한 후 그만 도망하였다는데, 전기 주인이 자기 안방에서 자던 중에 밖에서 무슨 이상한 소리가 나므로
연필을 깎으면서 얻는 지혜전인교육, 어떠한 상황을 만나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지혜와 임기응변력 그리고 순간적 판단력과 집중력을 길러자신을 지키며 세상을 살아가는 일.손으로 연필을 깎는 일에서 ‘길’을 찾습니다. 흔히들 세상에서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 조상님들 때부터 ‘하나’ 가 의미하는 기본이 몸에 배도록 어른들은 아이들이
학습마을 만들기로 마을공동체 복원국제대학교 지역인재 발굴·양성 역할 2009년 부산에서 개최된 제3차 OECD 세계포럼의 주요의제 중 하나로 ‘마을공동체 복원’이 등장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마을단위 공동체 복원을 위한 구체적 움직임이 시작된 것이다. 평택에서도 배움을 기반으로 마을공동체를 복원하려는 지속가능한 성장 복지모델 ‘행복학습마을 만들기’가 지난해
1934년 2월 12일평택경찰서에서 세밀히 극빈자 조사독지가 10여 명, 쌀 20가마 돈 20원 “ 경기도 진위군 평택(京畿道 振威郡 平澤) 평택경찰서(平澤警察署)에서는 지난 十二일에 과세기를 앞둔 평택면(平澤面) 부용면(芙蓉面)에 산재하여 있는 극빈자 一백호에게 백미 한 말과 돈 五十전씩을 나누어 주었다는 바, 그 내용을 듣건데 평택독지가(平澤篤志家) 十
인재를 기른 숨은 후원자 이용복 선생 흔히 성공만 강조하지 과정은 무시되는 현실에 음지에서 양지로 향하게 한 이름을 드러내지 않은숨은 후원자가 있음을 우리는 잊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어린아이에게 물었습니다.-너 나중에 뭐가 되고 싶으니!?-대통령이요1950~60년대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지금 아이들에게 장래 희망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통령이라고 대답하는 바
“자연스럽게 잘 사는 게 꿈이죠” 공동육아-생협-정치, 성장하는 과정공동체 관심이 현재의 나를 만들어 사람은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 꾸준히 성장한다. 세상을 보는 시야가 성장하고, 포용하는 능력이 성장하며,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내 마음의 깊이가 성장한다. 어쩌면 사람은 죽어서도 성장할 수 있다. 내가 뿌린 씨앗, 내가 전한 따뜻한 마음들이 사람들 사이에서
1927년 2월 1일고물상 운영, 소미라는 일본인참새 사냥하려고 은행 앞 총성 “지난 일일 오후 다섯 시쯤 하야 진위군 병남면 평택리(振威郡 丙南面 平澤里) 상은(商銀)지점 앞에서 돌연 총소리가 요란히 들리므로 경계에 경계를 엄중히 하던 평택경찰서에서는 서원이 출동하는 등 권총사건이나 아닌가 하고 놀란 가슴을 움켜쥐고 달려던 군중은 총소리가 나던 현장이 일
오늘 저녁그 자리에 있는 불빛을 보며변함없는 내가 되길 다짐합니다항상 그 자리에 그 모습 그대로 서 있는 불빛처럼훗날 웃으며 지금 이 시간을 돌아 볼 수 있기를 새 삶의 빛 / 이형숙늦은 겨울밤너무 밝은 빛이 화려해미량 창밖을 보네내 눈엔허무해져 보이는 불빛에감겨 버리는 눈꺼풀은작은 소망 담아 창밖을 봅니다여전히 화려한 불빛...내 순간의 맘이 어떻게 변할
“난 동화책 읽어주는 행복한 할머니” 첫 손자 낳은 뒤 동화책과 인연 맺어기쁜도서관에서 아이들과 만나는 행복 어린 시절, 할머니 무릎을 베고 누워 옛날이야기를 들어본 기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른이 되어서도 할머니에게 이야기 들려달라며 어리광 부리고 싶은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그건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무엇에게서도 느낄 수 없는 따뜻함이고 풍요로움이었
3·1운동 100주년기념탑 목표로 새 출발평택, 경기서남부 만세운동 확산 계기돼 ‘3·1만세운동최초발상지기념사업회’가 ‘평택3·1독립운동선양회’로 명칭을 변경하며 평택지역 선열들의 구국독립운동 선양에 힘쓸 것을 결의했다. 지역 후손들에게 애국애족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정수일 평택3·1독립운동선양회장을 만나 이야기 들어봤다.- 평택3·1독
1936년 1월 22일8개월 된 외상값 받으러 간 최진형평택경찰서 사법주임에게 폭행당해 “경관에게 물건 값을 받으러 갔다가 도리어 터무니없는 요리 값을 내라고 무조건하고 구타를 당하여 방금 병원에 입원 치료를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그는 경부선 평택역전 화신연쇄점(京釜線 平澤驛前 和信連鎖店) 사무원으로 있는 최진형(崔震亨, 三二)으로 지난 21일 월급날
그리운 ‘고향’ 평택 평택에 세우고 싶은 민속마을은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사시던옛집 그대로 모든 문화와 놀이와 일을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고향을 만들어 ‘고향’을 잃어가는 아이들이 누구라도 잊지 않고 해마다 찾아오는 영원한 ‘고향’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평택. 주말이면 가족들과 손잡고 오를 수 있는 그럴듯한 산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한여름 동네 개구쟁이
“엄마, 다시 만날 때까지 부디 건강하세요” 굶어죽기 직전 북한에서 목숨 건 탈출딸 보낸 뒤 행방 묘연한 엄마 그리워 목숨을 걸고 남한으로 건너온 북한이탈주민의 수가 점점 늘어간다. 자주 접할 수는 없지만 가끔 이들과 만나 이야기하다보면 북한에서도 가족이 함께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것은 우리와 똑같구나 하는 생각에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다.매일 굶어야했던
평택호관광단지주민대책위원회 창립사업 조속추진·주민 권익보호에 최선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지난 해 11월 27일 KDI 한국개발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격성 조사 결과 ‘합격’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37년째 답보상태였던 개발사업이 날개를 펴면서 주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대책위원회도 결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역주민 모두를 한마음 한 뜻으로 이
1932년 1월 20일수원경찰서에서 3일간수진농민조합 사건으로 “지난 二十일부터 二十三일까지 삼 일간을 두고 수원경찰서 고등계의 호출선풍(呼出旋風)이 일어나서 그 바람은 서정리노동조합(西井里勞動組合)을 11시께 되어 ○○○○ 대부분의 회원을 연행하였다는데, 들은 바에 의하면 수진농민조합(水振農民組合) 사건으로 수원형사대가 서정리 사회단체 회원을 수색할 때에
저희들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품어준 대한민국 정부와 저희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대한민국 전체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더 행복해질 내일을 위해 더 열심히 배우고 살아나가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김혁남저는 저희들을 대한민국 국민으로 따뜻하게 대해주고 보살펴 주시는 대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