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교통안전협의체 전체협의회 회의가 지난 10월 17일 평택경찰서에서 열렸다.평택시교통안전협의체는 민·관·경이 협력해 교통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는 거버넌스로, 정장선 평택시장과 김진태 평택경찰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협의체는 이날 지난 7월 14일 사전 실무협의회에서 제안된 안건의 진행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회의에는 평택시와 평택경찰서, 교통안전공단 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설물 설치 ▲무인단속장비 확충 ▲장마철 집
해군 2함대사령부 제2수리창이 ‘2023년 뿌리기술경기대회’에서 ‘니켈·크롬 표면처리 분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피복아크·TIG 용접 분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뿌리기술경기대회는 우수 인력 발굴과 기술 수준 향상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대회로, 주조, 열처리, 용접, 금형, 단조, 표면처리 등 6대 뿌리기술 분야에서 최고 실력자를 가린다. 올해 제31회 뿌리기술경기대회에는 단체 부문 75개 단체와 개인 부문 63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심사를 거쳐 2함대 수리
흡혈곤충을 매개로 소에 전염되는 ‘LSD 럼피스킨병’이 지난 10월 19일 충청남도 서산에서 국내 처음 발생한 뒤 평택지역 농가에서도 연이어 확진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평택시 최초 감염 사례는 지난 10월 20일 평택시 청북읍 어연리 A 모 농장에서 발생했다.젖소 95두를 사육하는 해당 농가는 의심 사례가 발생하자 신고했고,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와 농림축산검역본부 확인검사 후 이튿날인 10월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경기도 첫 사례다.첫 확진 사례가 확진된 10월 21일 젖소 100두 규모의 포승읍 B 모 농장에서도 의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상수원과 주요 저수지를 대상으로 조류독소를 조사한 결과 남양호 등 저수지 세 곳이 국외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녹조 발생 시기인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경기도 6개 정수장과 23개 주요 저수지를 대상으로 마이크로시스틴류 3종, 아나톡신-a, 실린드로스퍼맙신 등 조류독소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6개 정수장에서는 조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아 마이크로시스틴의 먹는 물 감시 기준을 만족했다.저수지의 마이크로시스틴은 7~8월에 주로 검출돼 조사 기간에 가장 높은 농도를 보였다.특히, 23개 저수지
평택경찰서 서정지구대가 지난 10월 10일 범죄피해자 등 주거위기에 처한 위기가정의 주거 지원과 안전을 위해 부락종합사회복지관과 임시숙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날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등 주거 위기 상황에 노출된 피해자 신변보호와 2차 피해 방지, 주거 안정화를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부락종합사회복지관은 향후 범죄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임시숙소 두 곳을 마련할 계획이다.서정지구대는 향후 주거위기상황 112 신고 출동 시 피해자들의 상태와 가정환경 등을 고려해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안내
송탄소방서가 평택시푸른도시사업소의 지원으로 평택시 신장동 505-1 청사 옥상 녹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10월 12일 밝혔다.송탄소방서 힐링옥상정원은 각종 재난 현장으로 위험에 노출된 소방관의 스트레스 회복을 돕고,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또한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고밀도화, 열섬현상 저감 등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소방관의 심리적 안정과 피로를 해소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방서를 찾는 누구에게나 편안한 휴식
지난 10월 13일 평택시 안중읍의 한 상가건물 화재 현장에 고립된 상가 관계자와 거주자 5명이 평택소방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평택소방서는 이날 오전 11시 19분경 “지하에서 불이 났다. 건물 내 연기가 계속 올라온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장비 23대와 소방인력 77명을 투입했다.신속하게 진압한 결과 무사히 불길을 잡았다. 특히, 건물 내부를 탐색해 2층에서 상가 관계자 4명, 3층에서 거주민 1명을 구조했다. 인명 구조에는 복식사다리와 굴절사다리차량이 투입됐다.이날 화재 현장에 고립된 요구조자 5명은 소방대
평택시가 10월 16일 합정동 소사벌레포츠타운 주차장에서 평택보건소,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육군51사단 화생방지원대,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박애병원 등 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생물테러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생물테러감염병은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 등을 목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살포하는 테러의 종류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 피해를 유발할 수 있고 생물학 무기로도 사용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세계적으로 2001년 미국 911테러와 병발한 탄저균 우편 테러로 22명이 감염되고 그중 5명이 사망했으며
평택해양경찰서가 지난 10월 13일 청렴시민감사관과 청원심의회 외부위원을 위촉했다. 위촉식은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청렴시민감사관과 청원심의회 위원은 해양 관련 전·현직 공직자, 법조인, 해양안전업무 종사자 등 각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평택해양경찰서의 불합리한 제도, 관행, 업무절차 등에 대한 시정 요구와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또한 공개청원의 공개 여부와 청원 처리에 관한 사항 등의 심의에 참여하게 되며, 임명 기간은 2년이다. 이날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은 청렴시민감사관과 청원심의회 외부위
평택해양경찰서가 지난 10월 11일 평택시 포승읍 포승고려인마을사회적협동조합 회의실에서 거주 고려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했다.포승읍 도곡리는 평택항과 포승국가산업단지에서 일자리를 찾아 정착한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출신 고려인의 비율이 높다.고려인들은 국가 특성상 바다를 접하고 있지 않아 연안안전에 대한 인식이 낮으며, 연안안전 분야의 교육용어 또한 이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평택해양경찰서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포승읍 거주 고려인 동포 가정의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연안의 특성 ▲구명조끼 착
평택시 오성면 양교리에 레미콘공장 설립을 추진해 인근 주민과 갈등을 빚은 A 모 기업이 도시계획심의에서 부결 판정을 받은 뒤 재차 공장 설립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A 기업은 지난해 오성면 양교리 906-1번지 일대에 레미콘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평택시에 공장 이전 승인 신청을 했지만, 올해 3월 평택시 도시계획심의에서 부결됐다.도시계획심의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무산된 줄로만 알았던 레미콘공장 설립 건은 A 기업이 지난 10월 5일 같은 위치에 공장 이전 승인을 신청하면서 논란이 재점화됐다.이 사실은 A 기업이 공장 이전 승인을 신
평택시가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선정돼 하수처리장의 악취를 저감할 수 있는 2억원 상당의 시설을 확보 후 설치를 완료했다.이번에 확보한 시설은 악취가 발생했던 현덕하수처리장에 설치됐다. 해당 하수처리장의 협잡물 이송 컨베이어는 공기압으로 운영돼 악취가 발생했고, 동절기 때는 동파에 의한 고장도 잦았으나 새로운 시설이 설치돼 악취 등의 문제가 개선됐다. 조달청의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했으나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제품의 상용화 촉진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3월부터
평택 안정리에서 기지촌 여성과 함께해 온 햇살사회복지회가 창립 21주년을 맞아 10월 17일 햇살사회복지회 마당에서 기지촌여성평화박물관 2023 일곱집매 프로젝트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최설화 기지촌여성평화박물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로 이미 세상을 떠난 기지촌여성을 기리는 추모제를 열었고, 햇살사회복지회 21주년 기념식에 이어 4개 현장 관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공개하는 2023 일곱집매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의미를 더했다.이날 행사의 주제는 ‘사사로운 것들 : 관계가 맺어지는 순간’으로 시민이 기지촌이라는 이슈와
고용노동부가 평택 등 9개 지역에 대해 올해 연말까지 중대재해 집중관리를 시행한다. 중대재해가 많거나 최근 증가한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관리에 나선 것이다.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지난 10월 5일 회의를 열고 9개 지방 관서와 함께 집중관리 계획과 지역별 중대재해 감축 방안을 논의했다.집중관리 대상에 포함된 지역은 평택과 의정부, 안산, 포항, 익산, 군산, 목포, 대전, 청주 9곳이다.고용노동부는 먼저 중대재해 집중관리지역에 대해 지역단위 자체 기획 감독·점검, 현장점검의 날 추가 시행 등 감독·점검을 강화한다.지역별
금오평산장학재단이 지난 9월 27일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해군 제2함대사령부를 방문해 서해 수호 임무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과 군무원 20명에게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금오평산장학재단은 허남선 우성플라테크 명예회장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허남선 회장은 1980년 해군 부사관으로 임관해 2함대의 전신인 제5해역사령부에서 복무 후 전역한 해군 출신 기업인이다.과거 군 복무 시절 “훗날 사회인이 되더라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현역 군인, 군무원, 가족들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는 허남선 회장은 사회 각계각층에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
평택경찰서 서정지구대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을 활용해 치안정책과 경찰 활동, 피해사례 등을 홍보하고 있다고 지난 10월 5일 밝혔다.서정지구대는 지역 기반 커뮤니티로 자리 잡은 당근마켓에서 이용자들의 범죄 피해사례가 증가하자 맞춤형 범죄예방 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이에 올해 7월 말 당근마켓과 협의해 공공프로필을 개설, 범죄예방과 경찰 활동을 카드뉴스로 형태로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서정지구대는 당근마켓 이용자 피해사례를 분석해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와 예방대책, 최근 발생한 3자 사기 수법 등의 소식을
송탄소방서가 지난 9월 27일 유해화학물질 보관창고가 설치된 평택시 청북읍 어연리 린켐코리아에서 소방합동훈련을 진행했다.송탄소방서는 유해화학물질 사업장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세부 훈련 내용은 ▲화학물질 사고 대응 정보시스템 앱 통한 대응 방법 숙지 ▲유해화학물질 대응 매뉴얼 활용 소방차량 출동로와 대상물 위치·구조 숙지 ▲화재진압, 인명 대피·구조 활동 ▲자위소방대 합동 훈련 등이다.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대상에서 누출 사고 발생 때 초기 대응 조치 여부에 따라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
평택소방서가 지난 9월 26일 본서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진압 대응 훈련을 시행했다.소방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기차 화재 발생 건수는 모두 94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이중 평택지역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발생 건수는 2020년 5건, 2021년 2건, 2022년 3건으로 모두 10건이다.전기자동차 화재가 위험한 이유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동력으로 주행하기 때문이다.화재 발생 시 1000℃ 이상의 급격한 온도 상승과 열 폭주 현상으로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또한 재
평택소방서가 지난 9월 19일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생활 주거지를 잃은 피해주민에게 임시주거시설을 지원했다고 10월 5일 밝혔다.화재피해주민은 평택소방서의 지원으로 평택시 비전동 LH배꽃마을아파트에 있는 임시주거시설에서 머물게 됐다. 화재피해 가정을 돕기 위한 ‘화재피해주민 상생프로젝트’ 지원기관인 AK플라자 평택점과 대한적십자사 남부봉사관, 평택행복나눔본부, LH배꽃마을관리사무소는 10월 4일 피해주민에게 위로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AK플라자 평택점은 올해 6월 14일 평택소방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와 ‘화재피해주민 상생프로젝트
경기도여성비전센터와 평택시가 지난 9월 22일 평택역 인근에서 불법촬영 캠페인과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을 시행했다.이번 캠페인에는 한국철도공사, 평택역새시장상인회, 평택시불법촬영시민감시단으로 활동 중인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와 김재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등 약 20명이 참여했다.캠페인은 평택역 인근 상점가에서 진행됐다. 참여 관계자들은 불법촬영과 영상물을 시청·공유하는 행위가 범죄임을 알리고 불법촬영 대응요령을 안내했다.캠페인 직후에는 명절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택역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한국철도공사 합동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