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꾸준히 봉사 펼칠 터”대한적십자 평택봉사회장 활동지역 봉사단체와의 협력도 중요 “평택봉사회가 기존에 펼쳐온 봉사 활동을 잘 유지하는 것과 동시에 지역의 다른 봉사단체와도 협력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온 힘을 다할 계획입니다. 또한 국가적인 재난이 발생하면 어느 곳이든 달려가 도울 준비가 돼 있죠”지난해 12월 11일 대한적십자봉사회 제3
“평생 배우고 소통하며 살거예요”배움의 열정, 자격증으로 결실농촌과 도시 하나로 이어지길 늙는다는 것은 세상을 향한 희망과 열정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 가슴 속에 뜨거운 희망과 열정이 살아있다면 그 사람은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나 청춘일 수 있다.농촌과 도시를 잇는 가교“이곳에서 ‘농촌건강장수마을’이라는 마을사업을 2년째 하고 있어요. 다양한 농촌
“잎부터 뿌리까지 건강에도 만점이죠”인삼과 함께 해온 30여년 베테랑샐러드 삼, 건강한 식품으로 자부심 예로부터 인삼은 귀한 약재로 사용돼 왔고 그 생각은 지금도 유효하다. 그러나 약재로만 생각했던 인삼이 요즘은 일상의 식재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30년 동안 인삼과 함께 해“아내와 함께 시장에서 인삼 판매를 30년 동안 했어요.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이라
“깨끗한 도시 이미지는 새벽에 결정되죠”새벽 4시에 시작하는 하루의 일과시민의 기분 좋은 출근위해 일해 누구보다 먼저 새벽을 여는 사람들이 있다. 밤새 어지럽혀진 거리가 깨끗한 모습으로 재탄생하는 것도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시민들의 기분 좋은 출근길을 만드는 사람들, 바로 환경미화원이다.2년차 새내기 환경미화원“새벽에 일어나는 것이 제일 힘들었어요. 항상
“음식이요? 뭐든 자신있어요”통복시장 소문난 쌍둥이네 반찬가게맛있는 반찬, 주인의 정과 미소는 덤 어떤 분야에서든 대를 잇는다는 건 전문성이 깊어진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렇게 대를 이어 한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장인’이라고 부른다.모녀가 함께 이어가는 반찬가게“어머니가 통복시장에서 장사를 한 지는 40년, 제가 이어서 한 지는 12년이 됐어요.
“제대로 만든 평양식 냉면 맛보세요”평양 맛집으로 소문난 냉면집 운영자신이 만든 최고의 음식으로 승부 환경은 사람을 지배하지만 그 환경을 지배하는 것은 또한 사람이다. 주어진 환경에 성실하게 적응하는 사람은 환경을 지배할 수 있고 그것이 가능해질 때 결국 자신이 원하는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낼 수 있다.평양식 냉면 재현한 ‘평천면옥’“평양에 있는 평천각은 전
“농아인이 존중받는 세상을 꿈꿉니다”농아인 쉼터와 봉고차 마련이 꿈농아인에 대한 이해가 많았으면 농아인은 청각장애 등으로 인해 말하지 못하는 언어장애가 있는 장애인을 통칭한다.교육에 관심 많은 센터장“저도 농아인이지만 농아인 교육에 관심이 많아요. 농아인들은 어릴 때부터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글은 물론이고 수화를 모르는 사람도 많거든요.
“아름다운 동요, 열심히 지켜가야죠”제1회 노을동요제 대상 작곡가어린왕자 이야기, 작곡가의 보람 어른들 중에서도 동요를 즐겨 부르는 이들이 많다. 그저 동요를 부르는 것만으로도 세상사에 치여 잊고 지냈던 인간 본연의 순수함을 다시 떠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피아노를 전공한 젊은 작곡가“이모가 성악을 전공하셨는데 이모 방에 있는 피아노 치는 걸 좋아했어요. 피
“득음, 자연의 이치 깨닫는 과정이죠”남도소리 진수 평택에 선보여정통 소리의 맥을 잇는 움아트 전라도는 유독 명인 명창을 많이 배출해 낸 곳이다. 명창도 많지만 그 소리를 듣고 평가할 줄 아는 귀명창도 많아 어지간한 실력이 아니고서는 그곳에서 쉽게 무대에 서지도 못한다고 전해진다.움아트 정신은 ‘온고지신溫故知新’“열네 살 때부터 판소리를 배웠어요. 어려서부
“도전으로 일구고 오뚜기 같이 일어섰죠”건강 잃고 난 후 운동에 매진어떤 고난에도 포기하지 않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은 거짓이 아니다.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 쓰러져도 다시 일어서겠다는 의지, 새로움에 대한 호기심만 있다면 우리의 삶은 조금 더 활기찬 젊음과 마주할 수 있지 않을까.패러글라이딩으로 활기찬 노후“패러글라이딩은 바람하고 싸워야하기 때
“커튼 26년, 신뢰와 책임이 우선이죠”통복시장과 함께 한 두올커텐의 역사코스모스백화점 입점에서 내 가게로 커튼 디자인도 유행에 따라 많이 변했다. 커튼은 인테리어나 이불, 가구의 유행과 맞물려 선호도가 결정되는 것이 특징인 만큼 요즘 유행하는 단순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선호도도 많이 바뀌고 있다.1992년 코스모스백화점 입점“전에는 이불도 화려하
“미혼모와 함께 하는 시간 보람있었죠”작은 사회적 관심이 상처 치유사회적 편견과 홀로 맞선 시간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는 곳에 머무는 사람들이 있다. 말을 하고 싶어도 차마 하지 못하거나 설령 한다 해도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는 그늘진 곳에 있는 사람들의 입이 되어주고 그들의 미래를 위해 애쓰는 사람의 삶은 비록 편하지는 않을지라도 그 자체로 충분히 숭고하
“바리스타로 제2의 인생 시작할 거예요”세상을 향한 도전 보람 있어공인중개사는 미래를 위한 꿈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 삶의 고비다. 그 과정을 겪는 동안 그대로 주저앉는 사람도 있고 예전보다 나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주위의 따뜻한 시선이 있을 때 그 사람이 조금 더 수월하게 다시 설 수 있다는 사실이다.50세에 취득한
“피해자의 아픔, 칠보테라피로 치유되길”피해자들과 6년 동안 함께 해사회적 편견 하루빨리 사라져야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무지개공방은 범죄로부터 피해를 당한 여성이나 가족들을 위해 칠보테라피를 가르치며 마음을 안정시키고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작품도 만들어내는 사회적기업이다. 이곳은 그동안 사회적으로 외면 받아 왔던 피해자들을 위한 공간이라는 뜻에서 사회
“산딸기 재배로 새로운 인생 출발~”중부지방에서 산딸기 재배 가능성 확인음악과 함께 취미생활 즐기는 멋진 농부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후반기를 농촌에서 보내고 싶어 한다. 그러나 노후대책은 대체로 늦은 나이에 준비하는 만큼 시행착오에 대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산딸기, 작년에 심어 올해 첫 수확“산딸기 주산지는 김해시 대동면인데 안성
“할 수 있을 때까지 봉사할 거예요”봉사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밥 봉사·장학금 꾸준히 이어와 봉사는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일이다. 자신은 뒤로 물러서야 하고 남이 나보다 앞에 있어야 한다. 그것은 마음을 다스리는 일, 일상에서3 하는 수행과도 다르지 않다. 어려운 이웃 위한 ‘참좋은사랑회’“어려운 사람들에게 밥과 반찬을 나
“꿈을 잃은 아이들과 함께 할거예요”알코올중독 가정 아이들 상담·후원질병으로서의 중독, 이해 폭 넓어져 세계적인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는 받아들이지 못했던 상처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재해석하는 작업이 바로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그 상처를 어떻게 잘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트라우마는 점점 희미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모여라 꿈동산’이 꾸는 미래“
“이발 봉사, 신의 뜻대로 살기 위한 것”60여년 이발사 경력 살려 봉사용서하고 사랑하는 삶 살고 싶어 “늘 반복되는 세상살이 일상이지만 마음과 생각을 통해 작은 것에도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이발소를 통해 만날 수 있으니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 - 대정이발소 내부 벽에 붙어있는 글 -해남지역 1인자 멋쟁이 이발사“젊은 시절에는 해남에서 자
“무인헬기 조종사, 자부심 있는 직업이죠”건설 노동자에서 무인헬기 조종사로전망 있는 직업인만큼 자부심도 커 사람들은 때로 지금과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여태 해보지 않은 일에 도전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는 것은 두려움을 극복하는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우연히 만난 ‘농업용 무인헬기’“교관이 되기 이전
“농사처럼 성실하고 정직하게 살아야죠”30대 초반에 몸으로 익힌 농사농사지으며 가족 도움 많이 받아 농협중앙회가 전국을 대상으로 농업분야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사람에게 주는 ‘이달의 새농민상’ 4월의 수상 부부 16쌍을 선정해 시상한 가운데 평택시에서는 지제동 울성농장을 운영하는 이승진 씨가 선정돼 눈길을 끈다.회사 퇴직 후 결심한 농부의 길“기아자동차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