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어린이와 부모가아름다운 동요를함께 부르면그만큼 우리 사회도밝아질 것이다 지난 8월 17일 토요일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회 노을동요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독창, 중창 등 15팀의 열띤 경합 끝에 ‘노을아 노올아’라는 예쁘고도 신나는 창작동요를 부른 아이리스중창단이 영광의 대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곡뿐만 아니라 본
한국의 산업구조는분명히 변화할 것이고일본의 산업의존도 역시낮아질 것이다 세계는 끊임없이 하나의 톱니바퀴처럼 물고 물리는 관계와 밀접한 경쟁 속에서 돌아가고 있다. 소위 G2라고 불리는 미국이나 중국과의 관계도 겉으로 보기에는 긴밀하지만 자국의 이익을 보호하고 패권을 차지하려는 암투 속에서 보이지 않는 전쟁을 하고 있다.2019년 8월 7일 미국이 중국을 환
건강한 삶은몸과 마음속에 있다지금부터라도긍정적인 감정을가지고 살자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인간이 갖는 모든 감정은 생각보다 우리 몸과 마음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분노의 근원지도 마음이지만, 그것을 치유하는 해독제도 마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음은 주인인 자신이 생각하기에 따라 정해진다.
나도 모르는 순간눈 깜짝하는 사이터지는 것이사고 아닌가요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사고는 영화에서나 나오는 이야기인줄 알았다. 흰 방진복과 격리수용 그리고 쓰러져 가는 환자들, 영화이기에 조금은 과장된 모습일 수도 있을 것이다.그러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아니 평택시민이라면 그 말 못할 공포와 두려움을 모두들 기억할 것이다. 메르스. 몇 번째 확진환자가 나왔
시민이 어려울 때문제 해결에 노력하는 모습이‘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의모습일 것이다 붉은 수돗물이 전국적으로 이슈인 현재, 평택의 수돗물도 안전하지 못했다. 평택시는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발생한 수돗물 혼탁수 유입 사건이 다른 지역의 붉은 수돗물 사태와 다르다며 선을 그었으나 필자는 이 사건을 접하며 타 지역 붉은 수돗물 사태보다 시민들에게 더 큰 위협이
평택을 살기 좋고품격 있는 명품 공동체로회복시키는 계기가 되어주길시민의 한 사람으로서기대해본다 마을 안에서 이웃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의지하며 살아왔던 공동체의 의미가 희미해진지 이미 오래다. 급속한 도시화와 단절된 주거 공간, 바쁜 일상이 현대인들을 각자의 삶 속에 스스로 가두고 외롭게 살아가는 각자도생의 길을 걷게 하는 현실 탓이다.시민들은 무너
라돈과 같이사회적 재난 수준의문제 해결을개인에게 돌리는 사회는희망이 없다 매일 아침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하며 마음졸여온 나날에 요즘 새로운 걱정거리가 하나 더 얹어진 불쾌한 기분이 든다.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한 내 집에서 조용히 가족들의 생명과 건강을 노리는 ‘라돈’ 때문이다.라돈은 무색, 무취, 무미의 물질로 전문 측정기가 아니면 존재조차 확인할 수 없어
일회성 행사에 예산낭비크고 작은 행사 참여패션쇼 하듯 사진 찍기 대신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투자하고 집중해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우리나라 전역의 지방정치 지평을 뒤바꿔놓는 결과를 내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대승을 거두는 싹쓸이 선거로 마무리됐다. 이에 대해 필자는 본지 기고를 통해 새로 당선된 시장과 시·도 의원들에게 ‘지금부터 시작이다’라는 제목으로 쓴 소
50만 대도시 달성을자축하기에 앞서질적 성장에 대한 고민이이뤄져야 한다 인간에게 있어 수변공간은 교통과 물류거점의 기능 외에도 물놀이 장소 등으로 즐기던 휴식·여가 공간이었으나, 고도의 성장을 통한 산업화·도시화는 일상의 변화뿐 아니라 도시민을 물가에서 떼어 놓는 계기로 작용했다. 정서적으로 수변공간과 자연환경에 대한 애착과 향수를 가지고 있는 도시민들은
브레인시티 사업이시민 모두에게이익이 돌아가는성공적인 결실을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 2021년 우리시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브레인시티의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50만 시민과 함께 지켜보며, 가슴 뿌듯함과 동시에 두 어깨에 느껴지는 커다란 무게에 대해 생각해 본다. 브레인시티 사업은 살기 좋은 평택 건설로 시민의 복지향상과
사람들은 다시마을을 일구어 냈다.10년이 지난 지금도81세 장애인 만학도로등·하교에 이용하는 콜택시를조금 더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살펴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현재 한국복지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권문자입니다. 손자손녀 벌 되는 대학생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공부에 열중인 81세의 장애인 만학도입니다. 다산장애인평생학습학교의 전신인 에바다장애인평생학습학교
평택시는시민과 소통하는깨끗한 도시 평택에서살고 싶다 얼마 전 인구 50만을 돌파한 평택은 지금 크고 작은 행사로 들떠있는 분위기다. 나 역시 내가 사는 평택이 발전하는 모습에 뿌듯하다. 그러나 평택이라는 지역이 50만 명의 사람들이 정말 살고 싶은 도시일까? 미세먼지가 나쁘기로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이고 각종 환경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곳에 시민들은 진
평택시는고령친화적 변화를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과제를 적극적으로지원·실행해야 한다 평택시는 WHO 세계보건기구에서 실시하는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lobal Age-Friendly cities & communities ‘GNAFCC’) 가입을 위해 50만 규모의 대도시로서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우리 세대만이 아니라다음 세대까지 생각하며삶의 질을 높이는 시설이조성될 수 있도록함께 노력해야 한다 평택항은 1986년 12월 5일 개항해 1997년 12월 29일 1단계 4선석(외항 동부두 10-13선석) 준공을 시작으로 현재는 64선석까지 규모가 커졌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연간 67만TEU로 전국 4위, 자동차 수출은 연간 120만대로 수출입 전국 1위
사랑은비교와 선택이 아닌헌신이다 사랑은 인생의 흐뭇한 향기이자 우리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따뜻한 햇볕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사랑한다는 말을 너무 쉽게 한다. 그러면서도 비교하고 무엇을 바란다. 이것은 좋아하는 것이지 사랑이 아니다. 선택이지 진정한 의미의 사랑이 아닌 것이다. 사랑은 비교하지 않는다. 사랑은 헌신이기 때문이다. 사랑은 좋아하는 것
가만히 있었던 그 곳이가만히 있으면안 되는 자리였다 이제 가슴에 묻고 그만하라고 한다. 무엇을 그만하라는 말인가. 얼마 전 강원도 속초 산불에 수학여행을 간 평택 현화중학교 학생들이 탑승한 버스가 불에 탄 소식을 접하고 세월호 참사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몸서리쳐진다.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화마에 갇혀 큰일이 있었다는 상상만으로
시민 여러분의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어느 때보다중요한 시점이다 2019년은 평택시에 의미 있는 해로 기억될 것이다. 이번 주에 평택시 인구 50만 달성이 확실시되기 때문이다. 이로써 평택시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16번째,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10번째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반열에 오르게 된다.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단순한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유리벽에 갇혀있는사각지대와도 같다 개인에게 일은 경제적 보상 외에도 시간의 개념을 갖게 하고, 사회적 참여를 하며, 집합적인 목표와 노력을 갖게 하고, 규칙적인 활동으로 사회적 정체감을 가지게 한다고 WHO에서 이야기한다. 이렇듯 현대사회에서 직업은 생계의 수단과 자아실현, 사회적 기여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행복 추구의 중요한 수단이
진위초등학교의‘함께 외치다’ 행사가온 세대를 아우르는참여형 프로그램으로발전하길 기대한다 ‘1919년 3월 18일, 진위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이 만세운동을 전개했다’지금으로부터 딱 100년 전, 진위초등학교의 전신인 진위공립보통학교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우리의 굴곡진 역사를 되새겨 보면, 역사의 전환기에는 항상 학생들을 중심으로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학생들
하루 빨리각 출장소에광고물관리 전담팀을신설해야 한다 평택시가 지난 3월 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2019년도 옥외광고물 관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종합계획에는 노후하고 무질서하게 난립한 간판을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정비함으로써 도시경관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간판개선사업’과 ‘불법유동광고물 정비계획’ 등 모두 19개 사업이 담겨 있다.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