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라는 이름으로전쟁을 미화하는한미어울림축제가열려서는 안 된다 얼마 전 ‘6월 8일과 9일 이틀간 K-6 캠프험프리스에서 한미어울림축제(군문화축제)가 열린다’는 언론 보도를 접했다. 미군 에어쇼와 미군 장비 전시·체험, 헬기 레펠 등의 행사를 하며 지역의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내용이 담겨있었다.축제의 내용을 보면서 눈을 의
전문 강사와 함께자연과 사람이함께 공존하는 지혜를 배우는 소사벌청소년 환경탐험대 지난 4월 27일 죽백동 배다리도서관에서 경기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평택환경행동이 후원하는 학교밖 학교인 찾아가는 꿈의학교 ‘나는야! 소사벌청소년 환경탐험대 SOS’의 개교식이 열렸다. 환경탐험대는 미세먼지 저감, 수질 보전과 폐기물 줄이기 등
세균무기실험을교묘하게 감추고 있는‘한미어울림축제’를당장 중단해야한다 올해 3월 14일 평택 팽성읍 안정리 K-6캠프험프리스에서 세균무기 실험을 가능케 하는 미국 국방부 예산 가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 예산 항목에는 ‘Live Agent Test 살아있는
장애인과동행하는 그 길이복지사회로 도약하는길이 되길 바란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 4월이 되면 기다려지는 것이 있다. 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재활 의욕을 높이는 축제, 바로 장애인의 날이다. 지난 4월 18일 평택시에서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진행됐다. 올해는 다른 해보다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다. 장애인으로 구성된 푸른날개합창단이 많은 관객 앞에서 멋들어지게
평택의 리더들이 앞장서서토론을 지속적으로 개최해평택시 50만 인구가토론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협력해야 한다 지난 3월 23일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홀에서 ‘평택시 간부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 자유토론 회의가 열렸다. 이날 토론은 ‘인구 50만 도시 평택의 미래비전’과 ‘평택시 미래 비전 저해 요소 진단’, ‘미래 비전 현실화 방안’ 모두 3가지 주제로 진행
2019년 평택학 시민강좌가슴뿐 아니라 머리까지그 열기가 차분하지만 뜨겁게이어지는 시간이었다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으로 지난 한 달은 마치 100년 전의 그날처럼 3·1운동에 대한 열기로 가득했다. 전국적으로 각종 기념식과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고 평택지역에서도 현덕면과 진위면에서 기념식이 열렸다.평택문화원은 웃다리문화촌 전시실에
드론 산업 성장을 위해기술 보유를 엄격히 판단하고집중적인 지원을 해야 할필요성이 있다 필자가 자란 농촌마을은 평택의 동북쪽으로, 용인, 안성, 화성 등 주변도시와 접경지역이자 일제강점기까지 평택군청이 소재했던 평택 진위면이다. 아주 어릴 적에는 평택의 내륙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서해바다의 밀물이 개천을 따라 밀려 들어와, 집 근처 도랑에서 작은 갯벌 게를 잡던
고속도로가 관광지를 관통하면개발계획 자체가 어렵다방음벽으로 조망권도 없고아울렛을 찾는 관광객의공원으로 전락할 것이다 평택~익산고속도로인 민자 서부내륙고속도로는 2014년 이전에 계획된 국책사업으로 건설한다는 조건으로 주민설명회를 거쳐 노선을 결정한 바 있다.평택호관광단지는 1977년 관광지개발계획 고시 이후 42년 동안 재산권이 묶인 상태에서 개발이 실행되
평택시는 시민과 함께온 힘을 다해미군의 생물무기 실험을막아야 한다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지난 2015년 5월, 미국 국방부가 ‘살아있는 탄저균’을 평택오산미공군기지에 배송해 실험·훈련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엄청난 사회적 충격을 주었던 사실을. 지난해 3월에는 또 어떤가. 생물무기를 실험하는 ‘JUPITER 주피터’란 이름의 프로그램이 평택시 팽성읍 K-6캠
구성원들이평택대의 변화, 발전에동반자가 되어좋은 대학을 만들어나가길희망한다 지난해 연말, 평택대 정상화 소식은 많은 시민에게도 매우 기쁜 소식이었다. ‘평택’이라는 이름을 공유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서의 상징성이 높은 평택대학교가 그동안 조기흥 전 총장의 성폭력 사건, 족벌경영, 공금 횡령 등 수많은 사학비리로 인해 사회적 지탄을 받고 학내 구성원뿐만
평택교육이평택의 미래이고 희망이다.혁신지구를 새로운 시발점으로비상하는 평택교육을만들어야 한다 공교육 부실을 해결하겠다는 기치를 내걸고 출발한 공교육 개혁 프로젝트 혁신교육. 기초자치단체와 협치를 통한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경기도에서 전면적으로 시행되고 있다.혁신교육지구사업은 경기도교육청이 기초지방자치단체와 직접 협약을 체결한 뒤 중장기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해
녹색 평택을 디자인해살만한 도시 평택살고 싶은 평택을市와 시민사회가 함께만들어나가기를 바란다 도농복합도시 평택의 인구와 산업체가 증가함에 따라 점점 삭막해질 수 있는 도시를 살만한 도시로 바꾸고자 ‘녹색평택-행복한 도시 숲을 만드는 사람들’의 모임인 ‘평택그린트러스트’를 준비 중이다.우리 평택시는 산림면적이 전국 최하위인 18%로 전국 평균의 3분의 1정도
이번 사태를 계기로평택시민도 더욱 적극적으로지역사회 현안 해결에동참하기를 바란다 평택시는 전국에서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한데 평택시민을 분노케 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됐던 폐기물이 평택항에 들어온 것이다.국가의 국제적 망신은 물론이고 한 쓰레기 업자로 인해 공권력이 농락당한 것
평택항 대기오염물질배출 개선을 위해평택시민이 함께투쟁해야 한다 국제화 중심 도시를 꿈꾸는 평택시는 이미 전국에서 미세먼지의 농도가 가장 높은 최상위 도시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그중에서도 평택항이 위치한 포승읍은 초미세먼지 핫 스폿이라 불릴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
기초의원의 자질을 높이고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지역주민의 참다운 일꾼으로거듭나겠다는의식변화를 해야 한다 요즘 지방의회 문제로 전국이 시끄럽다. 경북 예천군의회 의원들이 해외 연수에서 보여준 추태는 국가적 망신이자 국민으로서 자괴감마저 들게 한다. 의원들의 이런 현상은 예천군뿐이겠나, 요즘 평택시의회 의원들을 보고 있자니 이런 사람들을 지역의 일꾼이라고 맡겨놓
평택평화센터오산미군기지 옹벽 피해네 번째 재판에서정부가 어떤 모습으로피해 받은 개인과 맞설지지켜보겠다 지난 2017년 주한미군은 K-55 평택오산미공군기지 확장을 위해 새로운 콘크리트 장벽을 세웠다. 새롭게 설치된 콘크리트 장벽은 한국 정부의 방위비 분담금 435억 원으로 세워진 것이며, 5629m의 철근 콘크리트 장벽과 19개의 감시탑을 포함하고 있다.
‘설’은 음력 정월 초하루인1월 1일에만 존재하는우리의 전통 명절이다 설날은 추석과 함께 우리 민족 최고 최대의 명절이다. 특히 설날은 오래전부터 조상과 자손이 함께 하는 신성한 시간이라는 의미를 지녔다. 그러나 도시와 산업사회로 이뤄진 현대에는 일상의 긴장감과 강박감에서 해방될 수 있는 시기라는 의미가 강해진 것도 사실이다. 개인적으로 보면 설날은 조상과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가평택대를 공공성과 민주성을실현하는 대학으로내실 있는 발전을 이루도록지혜와 힘을 모으기를 희망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던 지난 12월 28일 신은주 평택대교수회 회장이 평택대학교 신임 총장으로 선임됐다는 기쁜 소식을 접하며 2년여 동안의 평택대 민주화, 정상화 운동 과정에서 있었던 수많은 사건과 사연들이 떠올라 마음이 울컥했다. 평택대 민
‘평택사랑상품권’이지역에서 돌고 도는행복머니로 자리 잡아‘시민중심의 새로운 평택’이더욱 윤택해지길 희망한다 지역화폐는 지난 1996년 충북 괴산에서 가장 먼저 시행한 후 현재 약 70여 개 지자체가 도입 또는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국 지자체의 지역화폐 유통액은 약 3500억 원이다. 최근 당정협의회에서 올해부터 연간 2조
평택항 개발,한 번에 이루려는성급함보다는하나하나 만들어가는인내력이 요구된다 평택은 항이다. 서울에서 평택도시공사로 내려와 평택호관광단지 사업 등을 추진하던 중 해당 지역 주민에게 했던 말이다. 평택은 천혜의 조건을 가진 항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움에 한 말이다.필자의 고향은 부산으로, 부산의 발전 모습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