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거버넌스 포럼처럼농업인·공무원·소비자 등3주체가 모여 원활한 소통과문제를 해결하는 지속적인포럼이 열리길 희망했다 지난 3월 14일 남부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평택, 거버넌스로 농업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김덕일 평택농업희망포럼 대표를 초빙해 농업희망포럼의 구성과 운영, 평택시의 농업 거버넌스 추진사례에 대해
전기가 흐르는 상태에서버튼을 눌러 차단기가 떨어지면이상이 없는 상태이다.고장 난 차단기는버튼을 눌러도 동작하지 않으며드물게 폭발하는 경우도 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적어도 1~2번 정도는 집의 전기가 나간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마을 전체가 그렇다면 상황이 다르지만 우리 집만 그런 경우 흔히 차단기를 올리면 전기가 다시 들어온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차단
고교평준화가 되면성적우수 학생들의 교육에도더 효과적일 수 있다.다양한 학생들의 요구에 합당한특별교육도 가능해 질 수있기 때문이다 평택에서 아이 키우기가 힘들다는 탄성을 종종 들을 때가 있다. 우리아이가 교복의 모양이나 색깔 때문에 차별받고 1~2점의 점수 차 때문에 근거리 학교를 두고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한다. 아이를 중학교에 입학시키는 순간 공통으로 느끼
의견을 듣고 싶다면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발표하고토론할 수 있어야 한다.또한 참여한 사람들의발걸음이 헛되지 않게구체적인 계획과 방향이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6살과 4살 아이를 둔 엄마라서인지 아이들 건강에 관심이 많다. 잦은 기관지염과 폐렴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인지라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은 특히 더 많다. 더구나 불안하게도 평택은 경기도에서 거의 최고 수준이 아닌
‘평택’을 알아야현재 평택의 갈등상황을더 잘 풀어낼 수 있고,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상황을 예측하여대비할 수 있는 것이다 나에게 ‘평택’은 삶의 터전이자 제2의 고향과 같은 애정 어린 도시다. 평택에서 태어나진 않았지만 평택에 첫 발을 내딛었던 때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의 평택의 변화되는 모습을 관심 있게 지켜봐 왔다. 평택에 거주하였던
혹시라도공장에 사고가 나고인근 5만 명의 주민들이피해자가 된다면법은 어떤 역할을할 수 있을까? 지난 1월 18일 평택의 모 언론을 통해 우리는 평택지역에 들어서게 될 국내 최대 규모의 특수가스공장의 증축사실에 대해 알게 되었다.이 공장은 국도 1호선과 경부선 전철, SRT가 지나는 그 사이에 입주하게 된다. 국철이 지나가는 지하에 관을 매설하여 길 건너 삼
한 해 동안국민세금 1530억 원으로 나간처우개선비가 모두 어디로 사라졌는지반드시 밝혀내야만 한다.그리고 공단 측에서는 좀 더구체적으로 실태조사를 해야 한다 지난해 9월, 건강보험공단 측에 ‘처우개선비’를 지급받지 못하는 요양보호사들이 많고, 요양원과 재가센터에서 처우개선비를 주지 않는다고 항의민원을 한 적이 있다. 그때 민원상담을 받은 직원이 놀라며 “처
관이 주도해서는사회의 다양한 원인의 문제들을해결할 수 없다.함께 고민하고 공론화하며내 이웃·시민·행정이 함께 해야해결책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평택시 거버넌스 포럼’에 유창복 서울시 협치자문관이 온다는 말을 듣고 평소 서울시 거버넌스 행정에 관심이 있던 나는 설레는 마음으로 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로 향했다. 그때, 주머니 속에서 핸드폰이 울렸다. 어린이집 선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중간지원조직으로서다양한 구성원의 의견제시해결방안 도출까지 가능한지속가능협의회가 되어야 한다.그래서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의역할은 더욱 중요하다 지속가능발전. 이 단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는 멀리 199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한다.1992년 114개국 국가 정상을 비롯한 3만여 명의 환경전문가와 민간 환경단체 대표가 참여한 유엔
평택시와 안성시가이미지를 개선하고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조속히도로공사에 ‘평택·안성IC’로명칭병기 추진을서둘러야 할 것이다 10년 전 인터넷 유명 포털에서 ‘대한민국 도시별 연상되는 이미지’라는 제목의 글을 접한 적이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평택은 국민들에게 어떤 도시로 인식되고 있을까?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확인한 결과 ‘시골’
닭 썩는 냄새가 진동한다.썩은 내가 가까운 마을까지퍼질 정도인데 바이러스가퍼지지 않는다는 것이오히려 이상한 일이 아닌가 지난해 11월 18일 첫 AI 의심신고가 접수된 후 수많은 닭·오리 농가들이 AI 확진판정을 받았고 현재까지 3000만 마리 이상의 닭과 오리들이 땅속에 묻혔다.질병의 확산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을 보고 차단방역을 왜 하지 않는가에 대한
한상균 위원장이야기는 빼라거나무임승차 운운하는 것은변화를 원한다는 촛불집회에서노동자문제는 다루지 않겠다는선 긋기로 보인다 “공정성의 핵심은 ‘운의 중립화’이다. 어디에서 태어났는지, 남자인지 여자인지, 부자인지 가난한지 등 우연하게 나타날 수 있는 사회적·자연적 조건을 없애야 한다. 그래야만 공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존 롤스의 중 ‘무지의 장
지역사회에는이들이 함께 살아 갈수 있도록도와 줄 곳이 필요하다.이들을 이해하고, 이들의 특성을 알고,도와줄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 2016년 10월, 평택에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 나무가 개소했다. 정신장애인들의 주간재활시설로 정신장애인에게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시설이라는 의의가 있다.시설 ‘나무’는 당사자의 의사를 존중하며 함께 일하고, 밥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아이들을 변화시키지 않을까.장애인들도 사회의 편견 없이열심히 일하고 지역사회에서행복을 누릴 수 있는권리를 갖기를 희망한다 동방아동재활원에는 70여명의 지적장애를 가진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다. 예전에는 지적장애라고 하면 IQ가 70 이하로 정신연령이 생활연령보다 낮고 적응행동에 결함을 가지며 인지가 낮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로
주민이 원하는 마을을스스로 만들어가고이웃과의 소통으로행복의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도와드리는 것이 내가 할 일이다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는 마을사람들이 공동체라는 숲을 이루며 더불어 살고 있는 ‘성미산마을’이 있다. 성미산마을은 행정적으로 구획된 마을이 아니다. 때문에 지도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성미산마을은 겉보기에 주택들이 모여 있는 서울의 흔한 동네와 다를
강한 저항은폭력·불법이라며 외면하고,정권에 위협이 되지 않는 집회는권장하고 지켜야 할 권리로 만드는그들의 태도에 의문을 갖다 이번 주 주말이면 ‘제5차 촛불집회’가 열린다. 회를 거듭할수록 시위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수는 늘어가지만 그럴수록 더욱 평화롭고, 더욱 질서정연한 시위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에 언론사들은 물론, 경찰까지 합세하여 광화문에서의 ‘평화’
돌봄서비스를 받는 어르신이마음 편히 질 높은 서비스를받으려면 그 일을 담당하는요양보호사들의 만족도가 높고자긍심이 높아져야 한다 총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7%를 넘어가면 ‘고령화 사회’라고 말한다.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지 오래이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보건복지부에서 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공익광고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
수많은 중·고등학생들이광장에서 촛불을 밝히고 있다.‘민주주의’ ‘정의’ ‘진리’가교과서에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촛불을 통해 밝히고 있는 것이다 얼마 전 대학 면접 준비를 위해 우리사회에 유행어처럼 쓰이는 ‘헬조선’, ‘흙수저’라는 표현이 왜 만들어 졌나 생각해보았다. ‘헬조선’은 나의 나라를, ‘흙수저’는 부모를 원망하는 표현이다. 즉 출신을 원망하는 단
청년들이 ‘분노’를자발적으로 표출할 수 있다는 건사회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여태 청년들의‘분노’를 표출하는 방식은지금과 달랐기 때문이다 요즘 우리 사회를 나타내는 신조어들이 있다. ‘헬조선’ ‘흙수저’ ‘금수저’ ‘노답’ ‘벌레’ ‘○○충’, 그리고 이번 생生은 망했다는 뜻의 ‘이생망’까지, 모두 요즘 청년들의 원망이나 좌절을 담고 있는 부정적인 단어들이다
촉탁의 제도와원격협진사업이조화롭게 어우러진다면 장기요양제도는더욱 더 신뢰받는복지제도가 될 것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제5의 사회보험으로 출범한 지 8년이 지났다. 당시에는 우리나라의 경제력이라든가 늘어나는 노인인구를 감안할 때 과연 장기요양보험을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도 적지 않았다.그러나 장기요양기관 등 인프라 확보는 물론 공정한 등급판정부터 합리적인